6월 6일(현충일) 공휴일
7일 금요일 하루를 출근하지 않으면 4박 5일을 시골집에서 즐길 수 있기에
수요일 점심 때 시골집으로 향한다
지인이
건천 휴게소 빵집에 밤과 팥을 섞어 만든 빵이
맛있으니 사먹어 보라며 권한다
휴게소 빵집에 들러 20,000원 어치 빵을 사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오후 3시경의 시골집 풍경
끝물 딸기
마당에 알록달록 채송화가 피었다
장미도
붉고 노란 백합의 아름다운 자태
솔송화(송엽국)
석류꽃
석류
여러가지 꽃들이 피고지는 화단의 모습
사과
방울도마토도 커간다.
살구
살구가 노랗게 익은것 같아서 몇개 따 먹어보니 제법 맛이 들었다
체리
2014년 식재한 체리로 라핀 또는 좌등금일 것이겠지
붉은색에 단맛이 뛰어나지만 과육이 연해서 저장은 되지 않는다
라핀 또는 좌등금
라핀 또는 좌등금
태주라는 품종으로 붉은 색으로
신맛과 단맛에 과육이 단단하여 1~2달 보관이 가능할것 같다
조대과와 타이툰은 흑자색으로 신맛과 단맛이 난다
과육은 중간 정도의 강도로 1달 정도는 보관이 될 것 같다
6월 22일에 있을 형제들 모임을 생각하여
500g 통 4개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놨다
15개 정도는 주변 친구들에게 나누어 준다
병곡초등학교 앞
논에 모내기가 되어있다
수확한 양파망이 쌓여있는 길
일요일 오전
부산에 있는 범어사로 달려왔다.
금정산 북문에서 영남알프스 회원들을 만나고
부근에 있는 경주집에서 해단식을 했다
울산 남구 무거동
짜글이집에서 2차를 한다
봄이 저물면서 꽃마저 사그라들지만 아쉬울 건 없다
풋살구가 열리고 제비가 날고 푸른 강물이 마을을 감돈다
버들개지가 없어져도 세상에 넘쳐나는 게 향기로운 풀
도처에 생기가 그득하니 저무는 봄에 미련은 없다
'다정도 병'이라는 시가 생각나는
고향집에서 4박 5일
친구들과 소줏잔을 기울이며
세상사 돌아가는 이야기 나누니
몸과 마음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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