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52

토지인도와 부당 이득금 반환 청구(제주)

2021. 12 .21.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2185-7번지 토지를 분할하기 위하여 분할 측량을 하였다 분할 측량을 하면서 위 토지의 서쪽 부근에 개설된 도로가 토지의 일부를 침범한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한전의 전주, sk텔레콤의 통신전주, sk브로드밴드의 알류미늄 전주 등 침범한 도로의 가장자리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았다 2021. 12. 30. 자가 각 철거 후 부당 이득금 상당의 임료를 지급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그러자 sk텔레콤에서 임료로 년 25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해 왔다 이에 좀 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겠다고 하였으나 통신전주가 토지를 많이 침범하였으니 이설 후 임료를 산정하자고 역제안을 한다 한전에서는 현황 측량을 하고(20일 정도 소요), 측량 성과도가 나..

내 이야기 2022.01.24

듀피트렌 구축으로 인한 수술(2022. 1. 13.)

1년 전부터 소지(새끼손가락)에 굳은살 같은 것이 생기더니 손가락을 펼 때 바로 펴지지를 않았다 그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약지까지 전이가 되는 것 같다. 그 무렵 고관절 통증과 강직성 척추염으로 울산 중구 태화동에 있는 '강서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치료를 받던 중 원장에게 왼쪽 손바닥을 보여주면서 '무슨 병인지, 왜 저러한 증상이 생기는지' 물었더니 '듀피트렌 구축'이라는 병임을 설명한다. 듀피트렌 구축은 수장 건막이 두껍게 자라 손가락에 굴곡 기형이 생기면서 손가락을 구부릴 수는 있으나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는 병이란다 콜라겐이 축적되면서 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섬유종 중의 일종으로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부에서 가족력, 알코올 중독자나 간질, 당뇨 환자에게 자..

내 이야기 2022.01.07

제주, 지적분할 측량(2021. 12. 21.)

2005년 7월경 씨엠부동산 중개사무소 김사장님의 중개로 매수한 땅 나중에 알게된 내용은 평당 2~3만원 더 준 가격으로 한참 바가지를 쓴 것 같다. 세월이 많이 지난 후 주변에 신공항이 들어선다는 소문에 매수 금액보다 더 줄테니 땅을 매매하라는 연락이 온다 그러다가 신공항이 백지화 될 것 같다는 소문에 또 다시 침체된 부동산 경기 매매할 계획은 없지만 만약 매매를 한다면 큰 평수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2~300평씩 분할해 놓으면 더 비싼 가격으로 쉽게 매매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일단 분할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지적분할 신청을 하였다. 지적측량을 할 때 참관하라는 말이 있어 2021. 12. 21. 09:05에 울산공항을 떠나 곧 제주공항에 도착하였다 [표선 생활체육관] 24시간 이용에 24,800원을 ..

내 이야기 2021.12.22

뿔돔(2021. 12. 7.)

2021. 12. 7. 오전 삼산동에 사는 영식형에게서 전화가 왔다 "원식형이 제주도 최남단 바다에 배 타고 나가 밤새 낚은 뿔돔을 준다며 오후 5시에 만나자~~" 매년 1~2 차례 갓잡은 싱싱한 큰 갈치를 스치로폼 박스에 가득 담아 주시는 분이다 자꾸 얻어먹으니 염치가 없긴 한데도 고맙고 반갑다. 35㎝ 크기의 뿔돔 10마리와 고등어 5마리 횟감으로 장만한 도시락 2개 돔을 손질하면서 나온 내장을 찌개 할 때 넣어라며 애와 곤을 따로 한봉지가 들어있다. 난생 처음 보는 뿔돔 제주도 남방 수심 100m~400m 사이 깊은 수심대 대륙봉 가장자리에 사는 야행성 어종이다 40㎝ 까지 성장하며 몸 전체 주홍색을 띠고 배쪽은 연한 색을 띠는 귀한 어종이란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하루 저녁 잘 낚아야..

내 이야기 2021.12.08

움직이는 종합병원

2021. 7. 초, 중순 평소와 다르게 바지를 입고, 혁대(벨트)를 메면 왼쪽 옆구리 부분이 누르는 듯 또는 찔리는 듯한 느낌이 온다 아마 아랫배가 많이 나와 그러겠지 하면서 혁대를 좀 느슨하게 메어 보기도 했다 그런데도 아픈것 같아 아랫배 넣는 운동과 몸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생활한다.. 2021. 7. 19. 월요일 출근을 하는 중 길을 걷는데, 왼쪽 사타구니와 그 옆 고환이 아프고, 고환이 흔들릴 때는 더 아프다 뭔가 이상이 생겼다 싶어 고환 부분을 진료받기 위하여 신정동에 있는 '선비뇨기과'를 방문하였다 특별한 이상은 발견하지 못하고 '정계 정맥류'가 의심된다고 하면서 느슨한 팬티 대신 꽉끼는 팬티를 입을 것을 권유하고 약을 처방해 준다. 2021. 7. 22. 비뇨기과에 한번 더 가..

내 이야기 2021.10.18

2021년 8월 27일부터 걸어서 출퇴근을 하다.

주중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주말에 해파랑길이나 지리산둘레길을 걷는데, 아무래도 운동량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옥동에서 무거동으로 이사를 할 때 출퇴근은 걸어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삼호천] 각오와는 달리 실천을 못하다가 8. 27. 퇴근하면서 도로를 따라 걸어 집으로 갔다. 약 1시간이 소요 저녁식사를 하고나니 다리가 뻐근하며 피곤이 몰려온다 [8. 30. 출근길] 산을 넘어 출근하려고 한화솔류션(구 한양화확) 사택 뒤 산을 올라가는데 길을 잘못들어 원같이 생긴길을 알바하였다. 1시간 52분에 6.2㎞ 후텁지근한 날씨탓에 땀이 비오듯 흘러 옷이 다 젖었다. 8. 31. 출근길 오늘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트랭글을 켜고 길을 제대로 찾아 걸었다 법원에 들려서 일 하느라 시간이 조금 소요되었으나 5.2..

내 이야기 2021.08.31

이사(2021. 8. 7.)

[이사한 아파트의 거실] 20여년을 옥동에 있는 성원빌라에서 살았다 어느날 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지급하겠다는 금액을 받는 것으로 매매 약정을 하고 울산 남구 무거동에 있는 무거자이아파트로 이사를 하였다. 새로 들여놓은 식탁 거실 앞쪽의 상태 2014. 3. 8.경 준공된 건물로 거실 마루 상태가 좋지 않다. 거실에서 바라본 아파트 정문과 무거동 일원과 남산 뒷방 뒷방에서 바라본 삼호 초등학교와 문수산 큰방 안방에 싱글 침대를 들여놓고 앞에는 책상과 서랍장, 옷걸이 하나를 들여 놓았다. 주방 싱크대 깨진 싱크대 설치되어 있는 김치 냉장고는 사용을 못할 정도라 한다. 옆방 상호가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책상과 파세코에서 나온 창문형 에어컨과 커텐을 설치하고 있다. 화장실 안방과 작은 방의 세면장에 설..

내 이야기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