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3

체리가 익어간다(2024. 5. 24. ~ 25.)

유과 균핵병 생리적 낙과현상 등으로8~90% 가량 체리가 떨어졌다그나마 남아 있는 체리가 제대로 익는지또한 딸기는 얼마나 열었는지 궁금하다금요일 오후에 고향집으로 간다 체리가 익어 가면서 더 커지는 것이 멀리서도 느껴진다  조대과와 타이툰  붉은 보석이 달려있는듯 반짝이는 열매가 아름답다   단맛이 뛰어난 좌등금  수분수로 심었던 체리나무  라핀이 익는다맛은 조금 덜 들었지만 2~3㎏  따서 친구들과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다  아리수라는 품종의 사과  사과  지난 해 심었던 딸기도 익었다  두 바구니를 따먹고남은 것은 딸기잼을 만든다  가죽 나무에 붙어 있는 주홍 날개꽃매미위 해충의 방제에 잘 맞는 약을 구해다 쳐야 겠다  창고문을 열어놨더니 어느새 들어온 참새창문으로 나가려 하다가 들켜 사진에 찍혔다  ..

시골집 2024.05.27

시골집에 가다(2024. 5. 14.~15)

하늘이 도와줘야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농부의 말이 실감나는 요즘체리열매가 유과균핵병으로 90% 이상 떨어졌다남아있는 것 마저도 어떻게 되었을까지지난 주 딸기에 붉은 색이 든걸 봤는데 익었는지도 궁금하다집안에 무성하게 자랐을 잡초는 또 어떻게 베어낼지 등 내일이  석가탄신일의 공휴일이기에 화요일 점심 때 사무실을 나서서 시골집으로 향한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 공공근로를 했던 처제가 심으라고 준 딸기 모종을 집 주변 이리저리 심었다그새 익어서 탐스럽고 먹어보니 맛도 괜찮다  딸기  딸기  돌나물과 딸기  남아있는 체리나무 열매가 익어간다  다른 체리보다 먼저 익는 것이 웬지 이상스럽다.정상인지?, 잘못된 것인지 지켜보리라  남아 있는 요놈들이라도 잘 여물어 주었으면~  밑에 한알은 노린재가 침을 놓아 즙..

시골집 2024.05.16

체리 균핵병(2024. 5. 3.~6.)

4월 마지막 주말시골집으로 갔었다체리나무에 매달린 콩알만한 열매가 갈색으로 변해가는데,잿빛 곰팡이가 피면서 말라 떨어지는 균핵병이 왔다일요일 비가 내려 약을 치지 못한 관계로월요일(29일) 새벽에 약을 친 후 울산으로 돌아와 출근을 했다방제가 제대로 되었는지더 확산되지는 않았는지 궁금하여 5월 첫째 주말 3일 연휴에 시골집으로 간다   5월의 첫 주말아열대식 기후같이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인다.  살구는 제법 굵어져 지줏대를 세운다  체리를 살펴보니괜찮은 것이 몇 개 보이지만  믿을 수 없고 대부분 위와 같이 유과균핵병으로 인하여 다 떨어지고 있다  토요일 오전에살균제인 실바코로 방제를 하고월요일(대체 공휴일)에도 비가 오락가락하는 사이두번째로 살균제인 톱신엠을 뿌려준다 유과균핵병, 잿빛무뉘병, 화성병 ..

시골집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