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었지만
낮은 온도와 바람으로 꽃가루를 옮겨주는 꿀벌과 파리등이 활동을 하지 못하여 수정이 되지 않았고,
영하 5도의 추운 기온으로 꽃의 수방이 얼어 새까맣게 죽었다.
아마 올해는 지난 2년과 같이 많은 살구를 수확하지는 못하리라.
반면
체리는 꽃봉우리를 막 터뜨리기 시작하였고,
날씨가 좋은데다 기온이 높아 수정이 잘 될 것 같다.
지지난 해의 열과와
지난 해의 유과균핵병 등만 없다면
충분한 량이 생산될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본다.
2년 전 구입하여 심은 명자나무 꽃
이쁜 나머지 몇가지를 꺽어다가
삽목을 해 보았다.
이왕하는 것
란타나와 백정화도 해 놨는데,
성공할 지 미지수다.
유채꽃
광대나물꽃
큰봄까치꽃
제비꽃
바위 채송화
올해는 가우라를 화분에서 키우기로 하였다.
노지에 키우니 너무 많이 번지는데다 바닥의 잡초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우담동자도
지난 해 씨앗을 받아 화분에서 발아한 할미꽃
노지에 있던 할미꽃은 죽었는지
올해 새순이 나오지 않았다.
돌단풍
올해는 채송화 등 원만한 꽃들은 모두 화분으로 옮겨 키울 것이다.
연화 바위솔
바위솔
제라늄
딸기꽃
최근 목공을 하는 지인의 공방에서 나오는 톱밥과 나무가루를 7마대 얻어다
체리나무밭에 뿌렸다.
톱밥을 뿌려놓으면
잡초가 덜 자랄것이고, 썩으면 나무의 영양분 공급원이 될 것이기에
반면,
톱밥에서 균이나 충이 번식하여 나무에 해를 끼치지 않을 까 하는 우려도 해 본다.
서함양 인터체인지와 뒤로 보이는 백암산
서함양 인터체인지에서 바라보이는
우루묵 농원
3일 내내
위 원두막에서 친구와 저녁을 함께 한다.
뒷골에 있는 산소
2~3년 전 심은
앵두 4그루의 꽃이 활짝 피었고
라일락 10그루도 곧 꽃을 피우기 위해 꽃망울이 부풀어 있다.
홍괴불나무 3그루도 여름이면 꽃을 피울 것이고
가죽나무 3그루도
나물을 내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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