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구꽃이 활짝 피었는데,
새벽의 날씨는 영하 5도, 한낮에도 영상 6~8도 인데다
바람마져 더 세어
수정을 해 줄 벌이나 날파리들이 전혀 날아 들지를 않는다.

[친구집 과원, 단감나무 껍질박피 작업]
살구나무 밑이 앵두도 다 피었고,
매화꽃도 다 피었는데,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경북 의성 지방과, 산청, 울주군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된다.
수정도 안되는데다 동해로 열매가 달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지난 번 심은 과일나무의 두둑에 비닐을 쒸워주고,
대파모종(1만원)을 옮겨심고,
부지깽이와 부추 및 머위 나물을 한바구니 가득 따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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