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2025. 4. 10.~ 4. 14. 꽃피고, 눈 내리다.

하진수 하진수 2025. 4. 15. 14:40

 

4월 10일 오후

CCTV에는
주차장 경계의 명자가 피는 것과 
체리꽃이 피기 시작하는 것이 보인다.

 

 

4. 11(금요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안로3안길 11로 이사한 상봉이 집에 들렸다가 밤늦게 함양으로 왔다.

 

 

체리꽃

 

 

체리꽃

 

사과꽃(아리수)도 피기 시작하고

 

 

붉은 명자는 활짝 피었다.

 

 

처제가 준 디모르포세카를 화분 2개에 옮겨심고

 

 

창포도 한 귀퉁에 심고

 

 

7년된 스토기(월 1회 물 줌)를 분갈이 해 주었다.

 

 

 

지난 주 

대파 모종 1만원 어치를 사다 심었는데(심기전 토양 살충제를 뿌림).

땅 냄새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화단에는 화분에서 꽃을 키울 생각으로 화분을 좀 들여놓았다.

 

 

엄개, 가죽, 오가피, 땅두릅, 머위, 부지깽이 나물을 채취하여

초장에 찍어 먹거나
뭏혀 먹기도 한다.

 

 

4월 13일 아침

CCTV를 보니 간밤에 눈이 내렸다.

4월초 한파로 나무들이 동해를 입었는데,

또 다시 눈이 내렸으니 어떤 피해가 생길지 걱정된다.

 

4월 14일
CCTV를 보니 눈은 다 녹았지만 기온이 아직도 차갑다.
내일 쯤 평년의 기온을 회복한다니

아무런 피해가 없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