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으로 가기전 유튜브에 들어가 가죽나무 재배방법을 검색하였다.
6월 말경에 윗부분을 잘라주고,
다시 10월경에 한번 더 잘라주어 키를 낮추어
새순을 채취할 수 있는 가지수를 늘리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키가 많이 큰 나무는 내 가슴 높이에서
작은 것은 끝순을 각 잘라주었다.
농사를 짓고자 하는 생각은 전혀 없지만
집안 텃밭에 각종 유실수를 심어
나무가 자라나는 과정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풀을 뽑거나 베어내고 정리가 되면
내 마음도 깨끗해지며 후련해지기도 한다
덤으로 과일이나 나물도 얻을 수 있으니
이것이 소확행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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