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2015. 12. 24. ~ 12. 26. 2박 3일 19:00
◆ 어디로: 제주도
◆ 누구랑: 6명(김승곤, 제숙란, 김두한, 박규리, 정귀옥, 하진수)
◆ 무엇을: 힐링
◆ 어떻게: 산행 및 관광
오후 4시 5분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편 비행기를 타고 50여분만에 제주공항에 내렸다
택시를 타려는데, 차량 렌트를 하지 않으냐고 다가오는 렌트카 사장님
덕분에
기아차 스포티지 가스차량 1대를 13만원에 렌트하여
동문시장에서 대방(큰 방어)회를 마련한 일행들을 태우고
2박을 할 노형동 아델리아빌 103동에 여장을 풀었다
5킬로그램이 넘는 큰 방어를 회 뜨고
초장까지 하여 12만원
아델리아빌에서
사아살 녹아내리는 방어회에
태극 마크가 찍힌 흰색 백두산
방어머리와 뼈, 내장으로 끓인 지리탕으로 첫날밤부터
젓기를
사알짝 취했어유~~
탑동에 있는 물항식당에서(옛날의 물항식당이 아니다. 이젠 안가야지)
갈치구이와 고등어조림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그 앞의 난전에서
시중가 1마리에 2~3만원하는
갈치 16마리를 10만원에 사서 차에 싣고
오늘의 목적지 차귀도로 향한다.
배를 타고 5분 남짓 가는 배삯이 1인 1,6000원 이란다.
유람선 뉴파워보트를 타고 차귀도로~~
할매바위
차귀도는 대나무가 많아 대섬 또는 죽도로 불리어 왔으며,
현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그전에 7가구가 거주하면서 보리, 콩, 참외, 수박 등의 농사를 지었으며
그들이 살던 집터와 연자방아 빗물 저장 시설이 지금도 남아 있다
차귀도는 화산재로 덮인 자그마한 섬으로
지질이 좋아 보리나 콩 등 농사가 잘 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지금은 무성한 갈대와 보리수 등 잡목이 그 곳을 지키고 있다
차귀도의 등대
서해로 기울어져 가는 노을
공중부양
독수리
제주에 오면 통째로 구운 갈치와 통째로 조리는 갈치조림을 먹어야 된다는
아우성에
텔레비전에 소개된 제주마당으로
제주마당에서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으로 뒤늦은 점심을
ㅠㅠ 요렇게 해서 177,000원
만만치 않지요
현지에서 구입하면 마리당 1만원도 안될 갈치 2마리에~~
저녁 9시 뉴스를 진행해야 한다고
오후 4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김승곤 부부를
공항에 태워주고
남은 짜뚜리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한라산의 한 봉우리인
어승생악을 올라 가보기로 한다.
해발 970미터에 위치한
어리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윗세오름 입구의 한라산 정상석도 찍고
반대방향의 방향의 어승생악 등산로 입구로
제주 조릿대와 각종 잡목들
1.3킬로미터,
왕복 1시간 가량의 코스
오르다보니 맞은편 윗세오름이 구름에 가려있다
해발 1,169미터의 어승생악과
그 뒤로 구름에 가려진 한라산
어승생악에서 바라본 제주시와 오름들
1945년경 일본아들이 구축한 벙커
밑으로 보이는 어리목 주차장과
윗새오름 및 한라산
돌아오는 길에
베트남참전 위령탑과 묘지에 참배를 하고
겁도 없이 뛰노는 야생 토끼들
제주허브랜드
세상에 입장료가 1인당 9,000원 이라니
이상한 봉우리 3개가 있다 생각했는데
나중 옆으로 가보니 세상에서 제일큰 남자의 고추와 불알 2개다
아마 저 고추를 묵으려고 여자가 벌리고 있는가?
점심 먹은 것이 쉽게 꺼지지 않아
시간을 보내다
제주에서 제일 맛있다는 흑돼지를 먹으로
제주시 노형동 668번지 064) 742-1108
역시 소문대로 맛있다
종업원들의 친절
깔끔한 상차림
적당한 불조절로 아 이게 소문난 집의 음식이구나
여기서도 둘이서 한라산 3병
집으로 돌아와 또 3병
이른 아침에 해장국집을 찾아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정상을 갈 수 있는 성판악코스 입구에서
이별을 한다.
근데, 서귀포쪽 해안가를 돌아다니다가
비행기를 타기 위해 돌아가는 길에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하니 하산 15분 전이란다,
우리도 성판악까지는 약 15분
다행이 만나 제주까지 태워줌
ᆞ
김두한씨 부부가 찍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
우리는 산굼부리로
굼부리란 화산체의 분화구를 가르키는 제주도 말이라고 한다.
제주도의 산굼부리는 마르 즉 화구 둘레가 環狀(환상)의 낮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폭렬화구를 말한다는데,
산굼부리는 세계적으로 귀한 화구이며,
그 바닥은 100미터 가량 웅푹 꺼진 곳으로 그 밑에는 각동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천지연이다.
천지연 계곡의 길이는 약 1㎞쯤이며,
그 안에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의 폭포가 기암 사이로 지축까지 꿰뚫을 듯이 내리꽂힌다.
둘레에는 상록수와 난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이루는데,
자연의 원형을 보존하는 표본지역으로서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감귤 밭
감귤 껍질을 말리는 풍경
유채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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