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

방콕(2015. 2.8. ~ 2. 12.)

하진수 하진수 2015. 2. 17. 10:07

 

 

일시 및 장소: 2015. 2. 8. 부터 2. 12.까지 3박 5일, 태국

함께한 사람 : 4명(김중철, 김재곤, 이상우, 하진수)

숙소: 통타리조트(1박), 차트리움 호텔(2박)

골프장: 람루까(Lam Luk Ka) 컨트리클럽, 로얄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 카스카타 컨트리클럽

          = 모두 최상급의 골프장

식사: 쇼핑몰 내 현지식 및 호텔식

차량: 미쓰비시 파제로(SUV) 렌탈

날씨: 건기로 평균 23~30도로 쾌적하고 좋은 날씨

 

 

2015. 2. 1. 울산CC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식사하는 도중에 외국 여행 이야기가 있었다

구정전에 한번 다녀오자는 이야기에 

베트남 및 태국에서 Imitation Jewelry제조업을 하는 우리(이상우)님이 태국의 방콕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한다.

태국의 면적은 513,120㎢, 인구는 6,770여만 명으로

우리 남한의 면적 99,720㎢보다 5배 가량 넓고, 인구도 2,000여만 명 가량 많으나

국민소득은 우리의 4분의 1 수준이다.

 

곧 바로 저장되어 있는 여권사본을 카톡으로 보내고

이튿날 비행기 및 숙소, 골프장 등을 예약, 2. 8.(일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12.(목요일) 오전에 귀국하는 일정이 정해졌다

 

대한항공의 vip회원인 이상우씨는 비행기표 좌석을 지정하는데,

4명이 앉는 좌석 가운데 두 자리를 비우는 방식으로 8좌석을 지정받고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와인과 식사 등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휴식을 취하다가 탑승할 때에는 줄을 서지 않고 우선 탑승

탑승 케이트에는 사무장이 미리 나와 영접을 한다.

 

단골 손님이라 특별대우를, 같은 일행인 우리도 같이 대우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

새벽 2시 30분경, 2006년 9월에 완공되었다는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첫째날: 통타리조트에서 3시간 가량 취침을 하고,

06:00경 리조트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람루까 골프장으로 이동

08:06 티업으로 골프투어의 첫 일정이 시작되었다.

골프를 마친 후 '패션 아일랜드' 쇼핑몰내에 있는 '샤부시'식당에서 샤브샤브 요리로 점심을 하고

방콕시내의 차트리움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헬스랜드'로 옮겨 발마사지, '쉐라톤 호텔'에서 망고 등을 곁들인 최고급 저녁식사를 한후, 근처의  

소이 카우보이, 만남(?)장소 소이십하, 물집등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종료.

 

 

둘째날: 05:30경 기상하여 호텔내 부페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06:30경 로얄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으로 출발,

골프를 마친 후 쇼핑몰 '메가방나'에서 태국의 북부 사람들이 어렵게 살때 주방에 남아 있는 모든

음식들을 넣어서 끓여 먹은 것에 유래한 '수끼'라는 메뉴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IKEA'매장을 둘러본 후, 방콕으로 돌아오면서 '헬스 케어 & 스파'에서 전신마사지를 받고 

'르 부아 스테이트 타워 호텔' 68층 옥상에 위치한 '시로코 바(Sirocco Bar)'에서 방콕의 야경을

구경하였다

이후 밤 11시경, 24시간 영업을 하는 슈퍼마켓내

식당에서 볶음밥을 주메뉴로 한 저녁을 마치고 호텔로 귀가하였다.

 

방콕 도심의 대형건물은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게 지어 다채롭다

정부에서 같은 디자인의 건축물은 허가를 해 주지 않아 도시의 조화를 만들어가나보다.

또한 태국은 지하수가 많아서 지하철 등 지하로의 교통은 거의 없는 반면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지상 5~6층 높이의 고가도로에 고속도로를,

고가도로의 밑은 준 고속도로 수준의 도로가, 옆으로는 일반도로가 설치되어

전국이 도로망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학생들의 등,하교하는 시간대에 학교앞 주,정차장에는 많은 경찰들이 나와서

학생들의 등,하교를 도와주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태국의 한 단면도 보았음이 특징이면 특징이랄까?

 

 

세째날: 호텔식사를 마치고 태국 방콕의 북쪽에 위치한 '카스카타 컨트리클럽'으로 향해 가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논,밭을 보노라니

3차 산업이 발달하기 전 그옛날에는

그 어느나라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누렸을 것 같은 태국 국민들 이었으리라.....

 

골프를 마치고, 대형 쇼핑몰(방카피 더몰)내에 있는 식당에서 태국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다는 음식 중 하나인 '카오카무'(돼지족발덮밥)로 점심을 먹고,

6성급 호텔인 '르 메르디앙'에서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는다.

고급 마사지의 첫번째 조건은 마사지사의 숨소리가 들리지 않아야 된다는데

2시간 내내 잔잔한 명상음악에 마사지사의 손길만이 느껴질 뿐이다.

 

마사지를 마치고 시간에 쫓겨 앞에 있는 팟뽕(가짜 명품시장 및 유흥가)거리를 눈으로만 구경하고

수백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호수위의 식당 '워터사이드'로 자리를 옮겨

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였다.

식당을 향해 가는 도로 주변에는 '워터사이드'식당과 비슷한 대형 식당들이 즐비하고  

중간 중간에 있는 대형 쇼핑몰을 바라보니

태국의 소비성향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가는것같다

바꾸어 말하자면 이는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저녁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하는 도중에

이상우씨의 지인이 골동품 및 고가구를 수집하다가 아예

박물관 형태의 전시장을 만들었기에 잠간 들리기도 하였다.

 

갑자기 짜여진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상우님 덕분에 태국의 방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비롯 국민소득은 우리보다 낮지만 행복지수가 높고,

외세의 침략을 허락하지 않는 자존심 강한 태국을 접한

뜻깊은 여행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태국이었다,,,,,

 

 

▲ 수완나품공항에서 차량을 렌트

 

▲ 통타리조트 입구

 

▲ 람루까 골프장

 

 

 

 

 

 

▲ 샤부시 식당

 

▲ 메가방나의 일부 전경

 

▲ 차트리움 호텔 전경

 

▲ 차트리움 호텔 수영장

 

▲ 헬스랜드에서 발 마사지

 

▲ 쉐라톤 호텔의 뷔페식당

 

▲ 쉐라톤 호텔에서 망고를 곁들인 저녁

 

▲ 쉐라톤 호텔 옆 고가도로

 

 

▲ 소이 카우보이

 

 

 

▲ 차트리움 호텔의 뷔페식당

 

 

▲ 골프장으로 이동중, 태국 방콕의 일출

 

▲ 로얄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 고가도로 위는 고속도로, 밑은 준 고속도로수준의 도로, 그 옆은 일반도로

 

 

▲ 메가방나 쇼핑몰

 

▲ MK 수끼 식당

 

▲ MK 수끼

 

▲ 메가방나 내의 IKEA 매장(가구 뿐만 아니라 식당, 커피솦 등 없는 것이 없으며, 같은 물건임에도 우리나라보다 엄청 저렴함)

 

▲ 둘째날의 '헬스 케어 & 스파'

 

▲ SIROCCO BAR

 

 

▲ 이곳에서의 식사는 1끼에 비싼 것이 30만원 이상한다니....

 

▲ 방콕의 야경

 

 

 

 

 

▲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으로 알랑미로 조리한 볶음밥(카오팟꿍)이 특히 맛 있었음

 

 

▲ 카스카타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 카오카무와 망고

 

▲ 워터사이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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