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수동면 하교리에 있는 친구의 정원
그곳에는 젊은 청년 임채민이 꿈과 상상을 가꾸어가는 곳이다.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5만평 가량의 산에 길을 만들고,
축대를 쌓아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동산
단풍이 곱게 물든 산야와
흰구름에 푸른 하늘이 그림같다
꿈이 있는 정원의 공사는 5년전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진행 중이다
밑에 보이는 도로는 옛 88고속도로
현재는 정원의 중간쯤에 지하로 '수동터널'이 뚫려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다
수석전시장 앞 쉼터
'창공 정원' 이름도 멋지다
깊은 바닷가 해안에서 찾은 몽돌과
아름다운 수석들이 만들어내는 기이한 작품들이 즐비하다
형형 색색의 사람들은 또 다른 나를 표현했을까?
왠지 철학자의 냄새가 나는 친구의 정원
건강과 시간, 열정과 경제력,
정원에 대한 이해력으로 꿈을 만들어 가는 친구
영원한 청년의 위대함에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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