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24.경에 제초제를 뿌린 시골집의 상태다
7. 17.경에 제초제를 뿌려서 풀이 빨갛게 말라 죽었다
그대로 두었다가 1달만에 집에 갔더니 다시 풀들이 무릎 높이까지 자랐다.
집에 간김에 예초기로 앞뒤 밭에 풀을 베었다
하나 달린 사과
윗 부분에 새가 쪼았는지 상처가 있다
제대로 익긴 할런지, 먹을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앞 마당 대추
앞 밭의 대추
뒷밭에도 대추가 저렇게 많이 달렸다
포포
2주전에 오이를 모두 땄는데, 2~30개의 오이가 주렁주렁 달려 노각이 되었다.
화분에 심은 고추
앞 마당의 고추
너무 많이 달려 가지가 바닥에 떨어져서 양말끈으로 모두 묶었다
옥천앵두
백정화
메꽃, 어릴적에 나팔꽃이라 불렀는데 어느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마당에 비가 내리는 걸 바라보면서
오랫만에 느긋한 여유를 즐긴다
마을 회관에서 구운 부추전
정구지에 양파, 호박, 홍합, 조갯살을 넣어 구운 전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2021. 9. 3.]
상봉이가 구입한 중국산 cctv 카메라,
카메라에 유심을 하나 넣었고, 내 휴대폰에 '켐 하이'라는 앱을 설치하여 연결이 되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번 추석(9. 21.)에 집 현관앞 처마밑에 설치하면
360도 회전하고, 줌 기능, 사람이나 동물을 인식할 수 있으며, 녹화기능도 있다.
[2021. 9. 4.]
9월 초, 중순이면 수확한다는 포포열매다.
나무에 달려 있을 때 만져보니 약간 말랑한 느낌이 있고, 금방 떨어진다.
며칠 숙성하였다가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하루밤 자고 칼로 자라 먹어보니
망고와 바나나를 섞어놓은 듯한 이상야릇한 맛이 난다.
내년에 좀 많이 달려 많이 먹고 입에 젖으면 더 좋은 맛을 느낄려나?
올 가을은 유난히 비가 많다.
언론에서는 가을 장마라 하는데, 8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계속 비가 내리고 있으니~~
비가 많아 시원하고,
나무의 자람에는 좋을 것 같다.
집안에 있는 대추 5그루에 대추가 주렁주렁 많이 달렸다. 추석때 수확하면 이웃에 다 나누어 주리라~~
저녁에는 함양읍에 있는 '양지식당'을 갔는데,
주인부부가 반가워하며, 우리의 입맛에 맛는 수육을 한접시와 고구마순 나물, 밤까지 내어 놓는다.
절반 정도 먹을 무렵 찍었는데, 다 남겼다.
수육 1사라에 20,000원이니 맛있고, 가성비 좋은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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