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산 20-1에 소재한
할아버지가 양손자로 간 집의 현고조부모님의 합장묘이다
(2019. 8. 30. 자 블로그 참조)
내가 어렸을 때는
밑에 있는 밭(고구마 식재)과
위쪽의 밤나무가 있는 곳까지 묘터였는데
어느날 산 주인이 바뀌었는지
묘터 주변에 밤나무를 심고 밑에는 밭을 만들어 묘터를 침범하였다.
옛날 산소를 쓸 당시는 조상님들의 임야이거나 친,인척의 임야이었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남의 땅에 산소를 썼다면 그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였을 것이다
어느날 위 임야의 주인이라 하면서 어머니께 묘터 만큼의 돈을 내고 사라고 했단다
'이건 아니다' 싶어 못 들은 척하였지만
밭으로 만들거나 밤나무를 심어 산소를 침범하고, 산소에 햇볕을 가리는 것을 지켜만 볼수 없어
지지난 해 산주인의 인척이라는 사람을 통해 돈을 주고 사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런데, 전달이 되지 않았는지 아무런 말이 없다
계속 침범하면 분묘 손괴죄 등으로 따져 봐야 되겠다.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산 23-1 할아버지의 산소
2019년 봄
주변의 나무를 벌목하면서 소나무가 봉분을 덮쳐
봉분이 무너지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2019. 4. 6.자 블로그 참조)
벌목을 한 천령임업 주식회사에 항의해서 봉분을 다시 쌓았다
그후 주변에 황금측백 등 몇그루의 나무를 심었건만, 절반 이상이 죽고 몇그루 남지 않았다.
다행히 봉분의 잔디와
주변의 풀이 잘 자라주어 흉하게는 보이지 않는다
할아버지도 평안히 영면하실 것이다.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산 19-6에 소재한
할머니 산소
작은 아버지 산소와 옆에는 작은 어머니 가묘
위 쪽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산소
산소들이 가까이 있어 벌초와 관리가 쉽다
그래도 한나절에 6기의 산소 풀을 모두 베었더니 온몸이 아프다
잘라놓은 풀은 다음주에 와서 걷어낼 생각이다.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월암리 산 50-4에 소재한
친가쪽 증조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산소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월암리 산 91-4
양자쪽 산소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월암리 산 94
양자쪽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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