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

영남알프스 7개봉 완등(2025. 1. 5. ~ )

하진수 하진수 2025. 1. 30. 06:33

2021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완등

첫번째와 두번째는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제약산, 가지산, 운문산, 고헌산,

문복산 등 9개봉 종주였다

세번째 해에는(2023년) 문복산 입구 주민들이 붐비는 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면서

 8개봉으로 변경되었다

5번째 해인(2025년) 올해는 제약산 정상의 너들바위가 위험하다는 이유로 빠져

다시 7개봉 종주로 바뀌었다.

 

 

2025. 1. 5. 
아내의 발부상으로 혼자 오른 고헌산

새해 첫번째 산행이다

 

2025. 1. 18.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여 오른 간월산

두번째 산행

 

 

간월재 근처의 얼음폭포

 

[등억온천단지 복합웰컴센터에서 바라본 간월재]

 

올해부터는 한달에 2개의 산만 인정한다.

그리하여
1월달에는 고헌산과 간월산을 올랐고,

 

2월 23일에는 신불산과 영축산을 오를 계획으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오르는데,

바닥에는 얼어붙은 얼음으로 인하여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으면 오를 수 없다.

 

 

해발 1,159m의 신불산

영남알프스의 대표적인 산 봉우리 중 하나이다.

 

 

신불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축산과 함박등

 

 

신불산에서 영축산 까지는 1시간 거리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여서 편안한 분위기와 여유로움을 느끼며 왔다.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

그 뒤로는 3월달에 산행을 계획중인 가지산과 
중간부분에 위치한 운문산

좌측에 높이 솟아 있는 천황산,

천황산은 4월에 산행할 예정이다.

 

 

2025. 3. 22. 07:45,

가지산, 석남터널 입구

오늘은 가지산과 운문산 등 2개의 산을 오를 생각으로 좀 서둘려 산행을 시작한다.

 

 

천천히 걸어 1시간만에 도착한 가지 산장

 

 

2시간만에 도착한 해발 1167 m의 중봉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7개봉 중 

마지막 오를 천왕산

좌측이 제약산

 

뒷쪽이 1월과 2월달에 올랐던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다.

 

 

2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해발 1241 m의 가지산 정상

 

 

가지산은 낙동정맥의 한 줄기로

오래전 세워진 정상석이 더 정겨워 보인다.

 

 

아랫재다.

2시간 20분 만에 도착한 아랫재

이곳에서 간단한 간식으로 점심을 대체하고,

 

 

운문산을 오른다.

 

 

해발 1118 m의 운문산

예전같지 않은 몸인지라 어떻게 하든지 천천히 걷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는 중

 

 

1시간 20분 만에 올랐다.

 

 

1시간 20분 만에 아랫재로 되돌아와

 

 

처가 기다리고 있는 

하양마을 뒷쪽 마을 정수장으로 향한다.

 

두개의 산을 오르고 내리는데,

8시간 20분,

천천히 걸으니 피곤도 덜하고, 족저근막염의 아픔도 느끼지 않는다.

 

 

언양에 있는 '동부왕숯불갈비'에서 만나

소진한 에너지를 보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