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24. 11. 4. ~ 9.(4박 6일)
여행지 :
1일차: 아유타야( 방 파인 여름 궁전, 왓 야이 차이 몽콘, 왓 랏차부라나,
엠케이 점심, 왓 마하탓, 왓프라시 싼펫), 헬스 랜드(발 맛사지)
쉐라톤 뷔페(저녁식사), 쇼 카우보이, 갤러리아12호텔
2일차: 왓 프라캐우, 왕궁, 왓 포, 왓 아룬, 아이콘 시암, 디너 크루즈,
차트리움 레지던스 샤톤 호텔
3일차: 파타야(백만년 바위공원, 악어농장, 왓카오치찬, 농눗 빌리지)
극장식 식당 따완댕, 차트리움호텔
4일차: 메끌렁 시장(위험한 기찻길),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
킹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위터 싸이드 레스토랑(저녁식사)
헬스 랜드(발 맛사지)
5일차: 수완나폰 국제공항, 김해, 울산
동행자 : 김용근, 손일권, 김승곤, 하진수부부 외 이상우님 ( 9명 )
가이드 : 이상우님
2024. 11. 4. 16:30,
태국 골프 여행은 몇번 다녀 왔지만
관광투어는 1999. 9.에 다녀온 것이 전부라 그런지
오랜만의 방콕 여행에 가슴이 설레어 한 컷을 남겨본다
20:30분경 김해공항을 이룩한 대한항공 여객기는
방콕시간 01:50경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바바 레지던스 호텔에서 몇시간 잠을 잔 후
근처 슈퍼마켓에 있는 푸드랜드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첫번째 일정
방 파인 여름궁전(왕실의 여름별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아름다운 궁전과 하늘이 예술이다
중국과 유럽식 타워
호수와 정원
파란 잔디 조형물이 어우러진 태국 왕실의 여름 별장을 둘러보았다
MK 레스토랑
태국식 샤브샤브의 점심식사와 수박주스로 배를 채운 후
왓(절) 야이 차이 몽콘 관광에 나선다
높이 16m, 세로 44m 의 우보솟(대웅전)
불교의 나라다운 웅장한 사원들과 부처상을 구경하고
와불상을 구경한 후
왓 마하탓으로 이동한다.
버마(미얀마)의 침공으로 불상의 머리가 다 잘려져 없어졌는데,
없어진 불상의 머리중 하나가 보리수 나무의 뿌리 사이에 박혀 올라왔기에
태국사람들은 위 불상의 머리를 엄청 신성시 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왓 프라 시 싼펫 옛 궁전과 사원
우리나라의 경주 불국사나
캄보디아의 왕코르왓트 같은 곳
아유타야에서
왕실과 사원 관광하고
헬스랜드에서 1시간 가량 발 맛사지를 받았다
깨끗한데다 전문 맛사지사들의 발 맛사지가 맘에 들어
일정에 없던 맛사지를 이곳에서 1번 더 받는다
5성급 세라톤 호텔에서 뷔페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세계적으로 이름난 홍등가 쇼 카우보이 거리의 관광에 나선다
쇼 카우보이 거리에서
팬티와 브라자만 걸친 젊은 여자들의 호객행위를 뒤로하고
갤러리아 12 호텔에 들어와 첫날 일정의 여독을 푼다
2일차 일정으로 왕궁을 찾았다
규모가 크고 화려한 왕궁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보기도 한다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왓 아룬 사원
104m 높이의 웅장한 쩨디가 인상적인 곳으로 새벽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증 샷
아이콘 시암
디너 크루즈선을 이용하려면 위 아이콘 시암을 거쳐야한다
백화점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크루즈선을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화려한 크루즈선과 안에서 들려오는 경쾌한 음악에 다들 촬영에 열중한다
앞서 출발한 크루즈선과 물에 비치는 야경
크루즈선 내 선상식사
낮에 들렀던 왓 와룬 강과 방콕 시내의 야경
흥을 돋우는 가수의 음악
특히
로제의 '아파트'가 단연 톱이다
술자리 게임에서 연상되는 흥겨운 분위기, 자유로운 안무
따라부르기 좋은 후렴구로 떼창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콤 시암
3일차 일정
파타야에 있는 백만년 바위 공원, 악어농장 투어
1억년이 넘는다는 석화목
백만년 바위 공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게 관리되고 있는
사막의 장미
위 울타리내에서 핀 장미
악어쇼
뭔가의 약을 먹여 꼼짝 못하도록 한 후
저 입안에 손을 넣거나 머리를 넣는다
악어나 호랑이, 곰 농장에서는 비릿한 냄새로 투어가 쉽지 않다
점심은
파타야 Terminal 21 건물에 회전식 샤브샤브 무한리필 Shabu Shi 이다
파타야 해변
The Lighthouse of Cape Bali Hai 해변
부산의 해운대가 변했듯이 파타야도 많이 변했다.
왓카오치찬의 황금 절벽사원
태국 국왕의 소유물로 황금 절벽사원 앞에는 군인들이 지키고 있다
농녹 빌리지
20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각종 나무와 열대식물 농장이다.
동양 최대의 자연 테마파크
1980년 개장한 농녹빌리지에는 각종 나무와 선인장, 열대식물이 있는 아름다운 농장이다
프랑스 정원
코끼리를 탈 수 있고, 쇼도 볼 수 있다
상아가 인상적인 코끼리
롱비아 따완댕
수제 독일맥주를 마실 수 있다
극장식 식당에서 독일수제맥주를 곁들인 저녁식사
타음식반입금지라
가방에 넣어간 술이나 과일 등 음식은 전혀 꺼낼 수가 없다
4일 차
차트리움 호텔의 아침식사
메끌렁 시장에 있는 위험한 기찻길을 가기 위하여
반콕군역에서 기차를 기다린다
역사
천천히 다가오는 기차에 오르자 발 디딜 틈 없이 승객이 많다
모두 위험한 기찻길을 보기 위하여 탄 사람들
메끌링 시장에도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기다리고 있다
기차가 지나가면
천막을 내리고 좌판을 앞으로 옮겨 장사를 한다
아슬아슬한 곡예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세계 각 언론사에서 다루다보니
소문이 나 모여드는 것 같다
점심은 몰내에 있는 식당에서 피자와 파스타로 해결
담넘싸 두억 수상 시장으로 향한다
보트 2대에 나누어 타고
약 30분간의 투어를 즐긴다
314m 높이의 킹 마하나콘
엘리베이트는 70초만에 314m 높이의 전망대까지 오른다
시내와 고가 도로
짜오프라야 강
314m 높이에 있는 투명 유리 전망대
쿵쾅거리는 음악소리에 유리 전망대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더 무섭다
74층 전망대에 올랐으니 인증 샷
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엄청 큰 식당
워터 싸이드 레스토랑에 왔다
몇백 미터에 달하는 식당과 연회장, 카페와 당구장 등
1,000명이 같이 앉아 식사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시설이 있다하니
규모는 가히 짐작이 된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찾은 헬스 랜드에서
마지막 발 맛사지를 받고
수완나 폼 공항에서 케리어를 내린다
울산에 도착하여 울산 중구 반구동에 있는 본가 게장집 에서 여행의 뒷 담화를 나누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인간은 네번의 생을 산다는데
씨를 뿌리는 생
뿌린 씨에 물을 주는 생
물을 준 씨를 수확하는 생
수확한 것을 쓰는 생
난 수확한 것을 쓰는 생을 살고 있지만
한번 뿐인 인생 멋지게 지혜롭게 현명하게 살고 싶다
돌아오는 주말에 통영 여행의 계획을
그 다음은 함양에서 나무를 심고, 친구들과 만나는 등
바쁘게 살다보면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지겠지
건강하게 여행을 다녀왔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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