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추석이 가까워지는 시절
아침 저녁의 공기가 다르고 하늘도 높아간다
벌초하기 전의 아버지와 어머니 산소
풀 깎는 작업이 끝나고
말끔해진 두 분의 산소
할머니 산소
작은 아버지 산소
금당실 넘어가기 전 산소
밤나무밭 주인이 밤을 줍기 위해 나무 밑에 있는 풀을 베었다
산소 대부분에 풀을 베어내어 편한 벌초를 하였다
마무리
할아버지 산소
조상의 은덕으로 잘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2023년 벌초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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