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5.에 아버지와 어머니 산소에 있는 풀을 베어내는 벌초작업을 하였다.
2주가 지나 찾은 산소
할머니와 아버지, 어머니, 작은 아버지의 산소에 풀이 조금 자라 추석연후에 조금 더 정리를 할 까 한다.
위 산소들의 앞에 있는 밤나무 밭
할아버지의 산소와 할아버지가 양손으로 가서 관리해야하는 산소의 벌초는
8. 27.에 하였다.
금당실 고개마루에 있는 양자몫(할아버지의 증조할아버지) 산소
산 주인이 자신의 소유 임야라고 하면서 묘지 주변에 밤나무를 심어 침범하고,
앞 부분도 파헤쳐 밭으로 만들었다.
매년 얼마씩 침범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여러차례 사진촬영을 하고,.
갈퀴를 놓아 사진촬영을 해 보기도 한다.
만나면 돈 좀 주고, 저런짓 못하도록 하고 싶건만?????
거정지 쪽에 있는 양자몫(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산소
잡초가 너무 우거져 묘가 있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이었는데,
대나무로 내리쳐 벌 또는 뱀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벌초를 하였다.
깨끗이 정리가 되니 이제야 산소같은 느낌이 든다.
거정지 쪽에 있는 양자몫(할아버지의 할머니) 산소
주변의 소나무가 많이 자라 햇빛이 적게 들다보니 풀이 자라지 못하고, 덕분에 벌초는 쉬웠다.
선대산소, 중간마을 하종완이가 다 하였다.
망월 산소도
인월에 있는 산소도
인월에 있는 산소도 종완이가 모두 하였는데,
추석연휴에라도 찾아뵙고 성묘를 하여야겠다.
올해부터는 명절 차례상을 집에서 차리지 않고,
음식 조금씩 챙겨 산소로 가서 절하고,
조상을 기리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데,
나만 편하자고, 차례상을 차리지 않은 것은 아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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