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6.
울산 남구 옥동에 있는 삼호산 자락
올해도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트린 진달래를 보는 순간
'와 진달래꽃이 피었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진달래 잎은 꽃이지고 난 후에 볼 수 있다
개진달래라고 하는 철쭉은 잎과 함께 꽃이 핀다.
진달래 꽃잎은 생으로 먹을 수 있고, 화전으로 구워먹기도 한다
2022. 3. 17. 생강나무꽃
산수유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생김새의 생강나무도 노란 꽃을 터트렸다.
생강나무의 줄기는 연노랑을 띠며 매끈하고
줄기에 작은 꽃들이 뭉쳐서 피는 나무로 생강향이 난다
산수유는 줄기가 검고 너덜하며
꽃은 꽃자루가 길고 가지 끝에서 핀다.
봄이 오는 길목에
개나리와 벚꽃 등 봄꽃의 향기가 코끝에 머무는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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