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42

할미꽃 새싹나고, 샤인머스켓 익어간다(2024. 7. 19.~ 21.)

3주만에 대문을 들어서니집안에 바래기 등 잡초가 무성하고,그 사이 봉선화는 싱싱하게 많이 피어있다.  앞 화단 채송화밭에는 바래기가 너무 많아채송화와 함께 갈아 엎고 나니 조금은 깨끗해진 느낌이다.   란타나  서양톱풀  나래꽃도 피어있고  지난 6월할미꽃씨를 뿌리고, 흙을 살짝 덮어 준 후 물을 흠뿍 준 할미꽃새싹들이 엄청 올라온다.  베 버릴까 고민케 하던 샤인머스켓이올해 여러송이를 달았다.  올해 포도를 달지 않으면 베어버릴 운명에 처한 것을 알았는지???많이 달렸다.   방울토마토  사과, 아리수

시골집 2024.07.25

초등 동기회 모임(2024. 6. 29. ~ 30.)

일시: 2024. 6. 29. ~ 30.(1박 2일)장소: 함양군 병곡면 도천마을 및 마천면 느티나무산장참석자: 함양군 병곡면 병곡초등학교 제31회 동기 중 도천리 출신 21명 2024. 5. 26.에 회장님(하종희)이 모임을 하겠다는 공지가 단체카톡방에 올라오고 2024. 6. 10.에는 느티나무산장을 예약하였다는 등 일정 관련 공지가 올라온다.     [서함양 인터체인지]인터체인지(IC)에 내려 맞은 편 '수옥정'으로 오라는 회장님의 카톡문자  [서함양IC 맞은편 '수옥정'] 전날 박호 총무님이 단체톡방에,우리 고향  도천 친구들의 만남이 내일로 다가 왔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은 얼마 못가지만고향친구는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반갑고 그립습니다 설레이는 기분이 고조 되어 있어요 이 불꽃이 피어 오르는데 ..

내 이야기 2024.07.01

2024년 우사모 정기모임(2024. 6. 22. ~ 23.)

일시: 2024. 6. 22. ~ 23.(1박 2일) 장소: 함양 고향집 참석자: 큰누나,연상이, 둘째 자형, 남동생 여동생부부와 우리 부부 등 11명 2024년 우사모(형제들 모임) 정기모임 1년만에 모이는 형제들을 맞이 할 생각에 마음이 설레인다 나와 둘째자형은 하루먼저 시골집에 도착해서 마당에 깔아놓은 판석사이 잔디를 깎고 정리를 했다 그리고 잘 익은 살구를 따서 상자에 포장도 하였다 주방에서는 각종 밑반찬을 준비하는 등 잔치하는 집같다 지난 주말(15일)에 50㎏ 정도를 따서 이웃과 나누어 먹었다 그럼에도 남아 있는 살구가 잘 익어가고 있다 금요일 오후에 자형과 함께 따고 또 비 그친 일요일 오전에 딴 살구가 자그마치 70㎏ 다 합치면 최소 120㎏ 이상의 살구를 땄다 너무 많이 익어 떨어진 것 ..

우루목사모 2024.06.25

달콤한 살구 따다(2024. 6. 15.~ 16.)

토요일 오전에 시골 앞집 형수님이 전화로 '살구가 다 익어 일주일 후면 못 먹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한다 이번 주에는 시골에 갈 계획이 없었지만전화를 받고보니 마음이 갑자기 바빠진다삼토회(세째주 토요일 오후 1시, 492차) 모임을 한 후 오후 4시 시골집으로 간다  지난해 보다 1주일 가량 일찍 익은 것 같다집에 들어서니 달콤한 살구향이 정겹다  인산, 칼리 등 미량원소와액비를 섞어 3회 가량 옆면 시비를 하니 시중에 판매되는 정도의 크기로 자랐다  과육도 연한데다 약간의 신맛에 당도가 높아 맛있다  약 50㎏를 수확하여 과일용 투명 플라스틱 통에 담아시골에 있는 집 앞뒷집에 1~2통씩 나누어주고나머지는 울산의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햇빛이 잘 들지 않은 곳에 있는 살구나무는덜 익어 50㎏ 정도는..

시골집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