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 산행

신불산(2012. 9. 8)

하진수 하진수 2012. 9. 10. 06:46

2012. 9. 8. 인터넷 영남알프스 9월 정기산행

구간: 신불산(울주군 상북면)

{신불산자연휴양림 안내소-간월재-신불산-간월재- 신불산자연휴양림 안내소- 무거동}

산행시간:10:00-14:45(4시간 45분)

이동거리:약 8.4㎞

날씨: 비

함께한 사람: 10명

 

 

비가와도 진행한다. 하여 법대로에서 9명, 월메에서 1명 10명이 모였다, 벌초 때문에 많은 회원이 불참이다. 영축산 에베로릿찌는 비로 인하여 취소하고 간월재에서 영축산을 갔다오는 것으로,,,

정원식님, 장상익님의 차 2대에 나누어타고 언양을 지나 베내고개 신불산자연휴양림을 지나는데, 안내소 앞에 출입을 통제하는 바리케이트가 처저 있다, 내려서 각 우의를 입고 간월재까지 2,5㎞의 소방도로 따라 산행한다....

근데 비가오는데도 웬 산꾼들이 이리도 많은지 줄을 선다..

이어서 신불산 정상,,

정원식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무며 함께 걷던 정병창님은 힘들어 뒤처지고,,

장상익님은 정원식님과 함께 걸으면 얼마가지 않아 힘들어 죽는다는 것 잽싸게 눈치채고 금새 뒤로 빠진다. 하여튼 눈치는 빨라요!!!

하산길,,,,

어느새 구름은 중간 중간 걷혀 흰 파도가 물결치듯 밀려다니고, 저멀리 영축산, 제약산, 천왕산 주변은 알프스,, 록키산맥 이상으로 멋들어진 풍경을 연출하고, 가까이로는 간월산 정상에 서있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간월재 대피소에서 정원식님이 준비한 족발, 오징어무침과 오미자술, 이경락님의 태화루, 정병창님의 감자떡, 배추와 호박잎 쌈, 홍무영님의 과자 등등으로 배를 불리고,,,,

그래도 그냥 헤어질 수는 없지  라며,,

무거동 울산대학교 후문앞에 있는 꼬꼬닭스집에서 김부귀님이 사신 꼬꼬닭, 맥주 등으로 오늘 산행의 피로를 씻어낸다.

 

 

 

비가 옴에도 기록은 남겨야 한단다. 하여 베낭에 있던 카메라를 꺼냈다.

 

 

영축산, 시살등이 보인다.

 

 

어느새 비가 그친다.

 

 

 

앞서가는 일행들 "뒤둘아 봐"라는 말에 손도 흔들어 보이고,,

 

 

 

 

간월산

 

 

전망대에서

 

 

 

재약산, 천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