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체리=화정묘목농원

하진수 하진수 2017. 7. 8. 21:45

 

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511번지에 있는 화정묘목농원

 

2014년 가을에 인터넷으로

10만원을 주고 체리 묘목 5주(수분수 1주 포함)를 구입하였다

 

 

1그루는 지난해 고사하고

4그루 중 2그루에서 체리가 각 1알 ~ 2알 열렸다.

 옛날 담벼락에 심어놓은 감나무는 관리를 하지 않아도 감이 열렸던 기억에

심어만 놓으면 열리고 체리를 따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체리가 서너개 열려 신기한 마음에

 다시 인터넷에 체리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해보니

그냥 심어만 놓으면 따 먹을 수 있는 과일이 아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체리에 대한 강의와 견학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안내에 따라

위 화정묘목농원에 견학을 하기로 계획하였다.

 

2017년 7월 8일 오전 10시에 출발

네비게이션은 영동 인터체인지에서 내리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금강인터체인지에서 내려야 시간이 단축됨을 알 수 있었다,

 오후 1시에 도착하여 칼국수로 점심을 한 후

 

 

 

사무실 입구

 

농원 사무실

 

강의실  입구

 

체리에 대한 기초 강의록

 

농장 대표 김동률님이 강의를 한다.

 1회에 1시간 이상

2회에 걸쳐 강의를 하는데, 이외로 지겹지 않고 재미있게 들었다.

 

 

견학

 

지주대를 세우고

묶어서 수형을 잡아주고

 

 

 

예상외로 뜻깊은 강의였다.

 몇 주 더 구입

지주대를 세우고 수형도 잡고 잡초제거나 농약살포 등

그다지 힘들것 같지 않다

제대로된 체리를 제배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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