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만추에 옛친구들과(2016. 11. 15.)

하진수 하진수 2016. 11. 16. 10:26

 

 

2016. 11. 15.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 윤병춘부부가 울산에 왔다.

윤병춘은 울산 북구 천곡동에 있는 김재식친구 집으로 바로 가고

나와 노두순은 북구 호계에 있는 농소 주차장까지 버스로,

다시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천곡동 아이파크 아파트 앞에서 내렸다

친구(김재식)의 집까지 걸어서 그리운 친구를 만나러 간다.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다

 

2~3년전에 300평의 대지를 구입하여 신축하였다는 전원주택이 눈에 들어온다

집 앞으로 잘 조성된 잔디와 조경, 조그마한 텃밭, 진도개도 반겨주고

데크로된 테라스에 정성스런 저녁식사 겸 삼겹살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곧 임영태부부도 도착하였는데, 친구 한창수와 서춘수, 양기천, 최인식은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참석치 않았다.

 

집 앞 좌측의 야경

 

저녁 식사를 하면서(이때쯤 나도 술이 취해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다) 

 

치카에서 구운 고구마도 먹고

 

1층 거실에 있는 페치카에서 고구마도 굽고,,,

 

2층 서재

 

2층 서재를 겸한 노래방

 

남자들은 2층, 여자들은 거실에서 담소를~~

 

노두순의 배신자를 선두로 노래와 춤이 시작되고

 

노두순

 

노두순

 

노두순

 

노두순

 

나도 한곡, 님은 먼곳에

 

김재식의 마지막 잎새

 

김재식

 

김재식

 

김재식

 

김재식

 

김재식의 유정천리

 

김재식

 

김재식

 

윤병춘도 한곡~~

 

윤병춘

 

윤병춘, 김재식, 노두순

 

노두순의 거짓말

 

노두순

 

노두순

 

노두순

 

노두순

 

노두순

 

노두순

 

임영태의 낙서

 

임영태

 

임영태

 

임영태

 

임영태

 

 

임영태

 

김재식의 해후

 

김재식과 윤병춘

 

김재식과 윤병춘

 

김재식과 윤병춘

 

김재식과 윤병춘

 

김재식과 윤병춘

 

김재식과 윤병춘

 

김재식의 비내리는 판문점

 

김재식

 

김재식

 

김재식

 

김재식

 

임영태의 뜨거운 안녕

 

임영태

 

임영태

 

임영태

 

 

얼마만인가

제주도, 동해바닷가, 표충사계곡 등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하였던 친구들인데,

어느 친구는 서울로

어떤 친구는 따뜻한 양지녘으로

열심히 살다보니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소원해졌다

참으로 오랫만의 만남이다

즐거운 식사와 건네는 술잔 속에 가을이 저물어간다

이밤이 영원히 머물기를 소원하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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