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이어서 휴일이 많다
5월 2일(금) 오후에 함양 시골집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는 양지식당에서 수육 1접시와 소주 1병 반으로 해결했다
연휴가 시작되면서 비가 내린다
이튿날 오후에 성수친구와 화덕구이 족발집에서 만났는데
울산에서 온 영락친구가 9명분의 저녁식사와
다음날 점심식사까지 계산해주고 돌아간다
비가 촉촉히 내린다
요즘 같이 봄에 비가 자주 내리면
유과균핵병 등 곰팡이 병이 발생하여 체리 등 핵과류(딱딱한 씨앗 겁질이 잇는 과일)에는 치명적이다
산불은 당분간 발생하지 않겠지만~
여름철 모기 방제용 연무 소독기(98,000원)
경유 대신 사용할 확산제 안개왕( 97,000원 )
배송비 등 합계198,000원을 들여 구입하였다
지난 번 집에 왔을 때
풀이 못 자라게 앞 밭에 부직포를 깔았다
옆 밭에 깔았던 부직포를 바짝 당겨서 모자란 부분을 보완하여 깔아주고
체리나무 새순을 잘라주었다(순집기)
살구는 냉해를 걱정했는데 생각외로 올해도 많이 열렸다
지난해와 같이 굵고 맛있는 살구를 많이 딸 것이 기대된다
사과 아리수
몇개 달리지 않았지만 적과를 해 주고
체리는 냉해와
수정불량으로 몇개 달리지 않았다
그런데 과실수에 다시 유과균핵병이 발생했다
울산으로 돌아오는 날
살균제를 한번 더 분무를 할려고 했는데
비가 내려 그냥 돌아왔다
딸기꽃
춘절국화
상록패랭이
상록패랭이 또는 꽃 패랭이
분홍낮 달맞이
분홍낮달맞이
5일 저녁에도 비가 내리고
6일에는 점심때부터 비가 내린다
연휴 내내 봄비가 내려서
유실수 방제는 마음만큼 하지 못했다
그래도 갈 수 있는 곳 (장소)이 있고
이곳에 오면 마음 편히 쉴 수 있어서 좋다
고향 언저리에 심어놓은 유년의 추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곳
누구라도 언제든지 드나 들 수 있는 형제들의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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