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말이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시골집 소식이 궁금해서 고향으로 간다
마당에 들어서자 온갖 식물들이 반긴다
살구꽃이 피었는데 지난해보다 조금 적게 핀것 같다
궂은 날씨와 기온저하로 꿀벌들의 활동이 저조하여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초에 삽목한 체리
3월초에 접목한 살구
꽃눈이 생겨나와 꽃을 피우고 있다
접목한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기온이 영상이라
밖에 내놓고 살짝 덮어 주었다
지난 겨울 인터넷에서 구입한 독일 붓꽃, 미션리지
노랑 수선화
할미꽃
올해는 붉은 할미꽃이 많이 피었다
모과나무의 새순
꽃배추
돌단풍
튤립
앵두꽃
유포르비아
립살리스와 피추와라
와송과 기린선인장
체리 꽃눈
불빛에 환한 앵두꽃
앵두꽃
울산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뜰에 불을 밝히고 집 정리를 한다
이번 시골길에는
병곡면 농협에 들르서
거름 1파렛트(60포) 72,000원
유박비료 10포를 88,000원에 구입하였다
울산에서 구입한 광어플러스(2포, 40,000원)와
유박, 복합비료를 식물에 조금씩 뿌리고
풀도 뽑아 거름이 땅속으로 스며들도록 괭이질을 하였다
머위, 부지깽이, 부추 등 봄나물도 뜯었다
겨우내 집안에 있던 다육이 등
화분도 밖으로 내놓고 돌아서 왔다.
'시골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영산소 이장(2024. 4. 5.) (1) | 2024.04.09 |
---|---|
한식날(2024. 4. 5. ~ 7.) (0) | 2024.04.09 |
살구꽃 (0) | 2024.03.25 |
화단정리, 24. 3. 17. (0) | 2024.03.18 |
함양, 통영(2024. 2. 29. ~ 3. 3.) (0) | 2024.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