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제60주년 재향경우회(2023. 11. 21.)

하진수 하진수 2023. 11. 22. 13:58

일시: 2023. 11. 21. 13:30 ~ 17:00
장소: 서울 서초구 양재동 202번지 '더 케이 호텔 서울'

참석자: 역대 경찰청장 6명과 현 경찰청장 윤희근 등 1,000여 명

 

 

[더 케이 호텔 서울]

퇴직 경찰관이 회원이 되는 경우회는 150만명의 회원이 있다

1963년에 설립되어 60주년이되는 날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지역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우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아침 7시에 울산을 출발한 울산 고속관광은 대구와 추풍령휴게소에서

경북 회원들을 태우고 다시 행사장으로 향한다

 

서울 가는 도중 인삿말을 하는 울산시 경우회 수석부회장 박문태씨

울산 중구 문화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인삿말에 이어 2023. 11. 22.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가을 문화 한마당' 초대권을 나누어 준다

 

 

 

경북 경우회장 정영웅씨의 인삿말

 

 

 

호텔 앞 주차장에는 이미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버스 수십대가 주차되어 있다

 

 

 

행사장 바깥 복도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화환이 즐비하다

 

 

 

1층에 있는 대형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2층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곧 이어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진행된다

 

 

 

2부는 가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있다

 

 

 

식전행사로 나온 가수 윤수현의 홍보대사 위촉과 공연

 

 

 

국민의례와 묵념에 이어

경우회의 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대통령과 국무총리, 행안부장관, 경찰청장, 경우회장 등 명예 표창장이 수여되고

내빈 소개도 이어진다

 

 

 

경찰서장 출신 제23대 중앙회장 김용인

경우회는

지방 경찰청 단위의 19개 시,도 경우회와 경찰서 단위의 275개 지역경우회,

여경회 등 150만 여명의 퇴직경찰관이 소속되어 있다

중앙회장은 지역회를 중심으로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우회를 만들겠다는 소신을 밝히고

2년동안 거의 모든 지역경우회를 방문하였다는 치적을 자랑한다

 

 

 

윤희근청장은

일반출신 경찰관의 고위직 승진 기회 확대와 근무연수를 단축한 계급체계 쇄신을 하였고

장기재직 경찰관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자격부여, 경찰병원 분원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식후 행사로

성악가 석상근, 김순연,  최윤나의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이 이어지고 있다

 

 

 

15세 소녀 김다현의 홍보대사 위촉

 

 

김다현의 축하공연이다

 

 

 

메들리로 이어진다

 

 

 

황민우, 황민호 형제의 홍보대사 위촉과 축하공연

 

 

 

황민우의 메들리

 

 

황민우의 열성 팬들도 어느새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가수 신영희와 하동진 등의 축하공연은 보지 못하고

17:00에 행사장을 나왔다

 

 

 

추풍령휴게소에서 우동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했다

 

 

 

울산에 도착하니 밤 10시

'태화강'에서 새우부침과 과메기를 안주하면서

경우회는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경우회의 나아갈 방향과 정책

개선점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밤바람이 제법 차가운 초겨울 날씨에

'서울' 모임을 위해 관광버스를 타고 하루를 달렸다

경우회 회원들의 희끗희끗한 모습에

자신을 반추하면서 깊은 회한에 젖기도 하였다

이제 곧 겨울의 한가운데를 건너가야겠지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을 만날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