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농업기술센터소장인 친구(함양약용식물 등 저자)가 운영하는 단감농원
유채꽃이 피는 봄날에 촬영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3~4년 주기로 감나무 껍질을 벗겨내야 한단다
껍질이 벗겨진 분재같은 감나무 가지가 아름답다
단감 농원 옆의 개울가에서 피어난 원추리
맑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2023년 올해
냉해로 꽃이 얼었다(냉해 피해)
2차로 피어난 꽃에 감이 달렸으나 결실이 좋지 않다
지난 해에는
10㎏ 한 상자에 40여개의 단감이 담겼으나
올해는 크기가 작아 50여개가 들어간다
농사를 짓는 농민의 속은 타들어간다
그런데도
당도는 지난 해 보다 더 높아 맛이 훨씬 좋다
고향 친구가 운영하는 농원
농원내에 수옥정과 대봉산에서 흘러 내리는 월암천이 있다
시골 갈 때마다 농막에서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즐거움이 있다
농원의 저녁 노을
위 단감을 지금껏 농협 공판장에 내다 팔았다
그런데 매매한 가격의 1~20%를 비용으로 지급해야 하는데다
직접 공판장까지 가져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리하여 일반 판매도 겸하기로 하고
농협공판장 가격으로 판매를 한단다
내가 아는 친구분들 많이 팔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위 사진의 전화 또는 나에게 전화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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