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 산행

해운대 트레킹(블루라인 파크) 2022. 12. 11

하진수 하진수 2022. 12. 12. 11:33

일시: 2022. 12. 11. 11:00 ~ 17:00

트레킹 코스 : 구 송정역-구덕포-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청사포-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역-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원점회귀(구 송정역)

트레킹 거리 : 약 10

함께한 사람 : 인터넷 영남알프스 회원 29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트레킹

해운대 100 층 엘시티 전망대에서 부산항을 조망할 수 있으며

또한 동백섬을 돌아나오면 상품권 추첨으로 재미도 느끼는

트레킹 정기산행 공지가 뜬다  

곧 참석하겠다는 댓글이 엄청 달린다

 

[구 송정역]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력 덕분으로 전 회원이 참석하였다

 

구 송정역 옆 해운대 불루라인 파크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사람

기차 여행을 즐기기 위해 울산에서 송정까지 기차를 타고온 사람 등등

삼삼오오 주차장으로 모여든다

 

회장님이 준비한 팥앙금 절편 등 1봉지와

 

김00 상무님이 현대호텔에서 구입한 단팥빵 1개와

총무님이 준비한 밀감 1개씩을 각 배낭에 나눠넣었다

 

구 송정역에서 데크길을 따라 구덕포 방향으로 진행한다

 

뒤돌아보니 송정해수욕장과 죽도산, 오시리아 스위첸아파트가 서있는 해안선이 선명하다 

 

[다릿돌 전망대]

기상이 좋지않을 때는 출입이 금지되고

바람없고 화창한 날에는 출입이 가능하다

바닥의 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서 버선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사포

청사포는 조개구이 등 해산물을 푸짐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파도가 왔다가면 몽돌이 차르르, 차르르 소리를 내는 곳

몽돌과 바다가 만난다

 

차에서는 과자와 과일

구 송정역에서 단팥빵과 앙꼬떡을 먹었는데도 또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있으니

대단한 식욕을 자랑하는 사람이 몇 있다.

 

미포역에서 청사포 역까지

1층에는 해변열차

2층에는 스카이캡슐이 지나다닌다

 

엘시티 아파트와 미포정류장

각양각색으로 단장한 스카이캡슐이 지나간다

 

초겨울의 햇살이 반짝이는 광안대교와 누리마루가 있는 동백섬

해운대 마천루와 해수욕장이 한눈에 담기는 곳

 

해운대해수욕장 앞의 '먼나무' 열매

 

겨울에 잘 어울리는 먼나무 열매가 화려하다

 

또 과일을 먹으며 쉰다(ㅋㅋㅋ )

 

해운대 바닷가에는 전국의 여행객들이 다 모여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쓰레기나 담배꽁초가 넘쳐날 것인데 

의식의 전환인지 깨끗하고 냄새가 없어서 좋다

 

해수욕장 중간쯤에 있는 '만남의 광장'

 

사랑의 추억과 이별의 쓰라림을 담아낸 노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했건만~~ '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바위 위에 새긴 글씨를 재현한 돌

 

실존하는 최치원 선생의 글 '해운대' 석각

 

[해운대 해수욕장 수중방파제 조형등표]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가 쓸려나가지 못하도록 수중에 방파제를 설치하고

그 위에 등표를 세운것이다

 

조형등표와 오륙도

 

'황옥공주 인어상'

 

사마귀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누리마루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고운 최치원 상'

 

동백섬 환종주 중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열차를 타고~ 

선물같은 해운대 앞바다의 저녁 노을을 바라본다 

 

송정 해안가에 있는 '영변횟집'

세꼬시회로 유명한 집이란다

 

4층 홀 전체를 우리 회원들이 독차지 하였으니

여하튼 시끌벅적하다

 

1인당 회 한접시가 앞에 놓여지고

 

곧 이어 상품권 추첨행사

 

회장 선출

현 회장이 1년 더 연임하는 것으로~~

 

회장님 수락인사

 

산대장이 총무를 겸직하겠다는 수락인사가 이어진다

 

코로나19로 닫혔던 마음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얻은 소중한 시간

새해에도 건강하게 만날 것을 기대하며 건배를 하였다

12월 열 하룻날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