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

 

1977. 3. 21. 논산훈련소에 입대하여

6주간의 전반기 훈련,

그 후 경기도 가평에 있는 제3야전수송교육대에서 12주간 후반기 교육을 마친 후

101보충대를 거쳐 밤새도록 열차를 타고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20사단 교육대에서 2주간 적응훈련,

연천군 전곡면에 있는 61연대로 발령받고, 2주간의 연대훈련을 거친 후, 2대대 대대본부 중대로 발령을 받았다,

7765부대 201호 대대장 차량의 운전병으로 차출되었으나 얼마있지 않아 연대본부 수송부 중간고참과 맞바꾸어지게 되는 불운과,

수송부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 나는 차를 몰고 GOP로 들어가 대대본부장에게 죽어도 연대수송부에서 근무를 못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결국 1개월만에 연대본부에서 대대본부로 다시 발령이 나고,

운전병 생활을 못하겠다는 나의 고집에 탄취병 일명 직종이 없는 사병이 되었다가 결국 BOQ관리병으로 근무를 시작하였다,,,

그럴 무렵 1대대 대대장이 무전병을 데리고 월북하는 바람에 양평에 있는 5사단과 우리 20사단이 맛바꾸는 상황이 되어 양평으로 내려와 교육사단이 되었고,

그로 인하여 봄, 여름에는 빵카작업, 가을, 겨울에는 공수훈련, 유격훈련, RCT, ATT 검열 등 힘든 훈련으로 하루는 11명이나 죽어나가는 사고도 발생하였다,

양평에서도 BOQ관리병으로, BOQ에서 사용하는 일용품과 부식을 사 나르게 되는데, 이놈의 헌병들이 걸핏하면 잡아 시비를 건다, 결국 BOQ를 관리하는 병기관에게 이야기하고 병기관이 조영길대대장에게 보고하여 사복을 입고 근무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2년 가까이를 사복입고 BOQ에서 건들건들 생활하는 것으로

1979. 10. 26.사태가 발발하여 나를 포함한 제대말년 몇명을 빼고, 우리부대 전원은 서울로 출동 뒤이어 광주사태를 진압하는 부대가 되었으며, 나는  1979. 12. 19.에 만기제대를 하였다...  

 

▲ 1978. 1. 첫휴가, 안의면 대대리 삼산리에 거주하는 박정태와 함께

▲ 400고지 HQ, OP에서

 

 

▲ 제3야전수송교육대에서 운전교육을 받다가 청평 땜 밑에서 잠시휴식을 취함

 

▲ 1979. 7. 27. 양주군 대성리 C코스에서

 

 

 

 

▲ 처음 몰았던 대대장 지프, 운전못한다고 찍혀 연대본부 수송부로 발령남

 

▲ 400고지 HQ, OP 지붕에서

 

 

▲ GOP 철조망

 

 

 

▲ 1978. 9. 제7605부대 2대대 연병장

 

▲ 1978. 6. 송추유원지 주변 빵카작업에 앞서(조영길 대대장)

 

 

▲ 1979. 5. 27. 용문산 유격장, 전상환, 권철식

 

▲ 2295부대 공수훈련, 이진삼대령, 정광작 중령 등

 

 

 

▲ 공수훈련장

 

▲ 1978. 9. 공수훈련장에서 윤차영 준위와(행정관)

 

▲ 1978. 9. 공수훈련 연병장 앞에서

 

▲ 1979. 12. 10. 지을성 하사와

 

 

▲ 1978. 6. 강원도가 고향인 김진오 상병과

 

 

▲ 1979. 5. 27. 용문산유격장에서

 

▲ 1978. 9. 막사뒤에서 신용덕, 이한용, 나, 민점출, 박영철

 

▲ 1979. 6. 30. 연병장 앞 권철식, 손동화

 

▲ 1979. 12. 10. 내무반에서 신광호와

 

▲ 1978. 4. 송추계곡 진달래동산에서 민점출상병과

 

▲ 1978. 4. 30. 경기도 고양군 장흥에 있는 진달래동산에서

 

▲ 1978. 4. 벗꽃나무 밑

 

 

▲ 1979. 6. 30. 충성천이 바라보이는 OP에서 문원식, 손동화, 권철식

 

 

 

▲ 1979. 6. 30. 충성천이 바라보이는 OP에서

 

▲ 1979. 9. BOQ앞 김성락, 권철식, 중대장 김광택

 

 

▲ 1979. 12. 19. 전역을 기념하며 2년 이상을 드나들었던 '미광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