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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우리집(2011. 5. 5.)

하진수 하진수 2011. 5. 6. 08:10

 

 

시골에 있는 우리집,

1995. 6.에 우리집 식구들이 직접 지었음

 

 

 

 

 

 

그 모진 겨울 추위에 동백 2그루가 동사했고,

1그루가 남았는데, 밑부분에 꽃 1송이가~~

 

작약꽃

홍약(紅藥), 적약(赤藥), 백약(白藥), 작약화(芍藥花)라고도 함.
작약과(芍藥科 Paeon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작약 /적작약(Paeonia lactiflora)
적작약(P. lactiflora)의 한 변종으로 재배한다. 키는 50~80㎝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1~2번 날개같이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다. 꽃잎은 길이가 5㎝ 정도로서 10장이다. 꽃밥은 많고 노란색이며, 밑씨 3~5개가 암술머리를 뒤로 젖히고 모여난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8월에 익는데 중심 쪽이 세로로 터진다. 작약과 비슷하지만 잎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는 것을 호작약(var. hirta), 밑씨에 털이 밀생하는 것을 참작약(var. trichocarpa)이라 하며, 그밖에 백작약(P. japonica)·모란(P. suffruticosa)이 있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 또는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씨 또는 포기나누기로 한다.
작약은 뿌리를 진통제·해열제·이뇨제로 쓴다. 주요성분으로 페오노시드(paeonoside)·페오니플로린(paeoniflorin)·β-시토스테롤(β-sitosterol)·페오닌(paeonine)·갈로타닌(gallotanin)·벤조산(ben- zoic acid)·아스트라갈린(astragalin) 등이 있다.

 

꽃 잔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의 식물로 미국 동부가 원산지이며, 주로 4월에 개화한다. 적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백색 등 다양하며 열매는 삭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길러진다.

 

 

국화, 등

 

씬 내이(고들빼기)나물 꽃

 

씬내이. 씀바귀의 경주 사투리다.

우리가 먹는 고들빼기는
재배하여 시장에 나오는 것말고도 그 종류가 많다.
고들빼기. 왕고들빼기. 씀바귀. 좀씀바귀. 벋음씀바귀......몇 가지인지 확실하게 모른다.
친구 집에서 먹어본 씀바귀 나물이 하도 맛있어서 이게 씀바귀냐?
물어보았더니 그 친구 하는 말

`그게 고들빼기 잖이여~`
`그럼 씀바귀는 뭐고?`
`그게 씀바구 잖이여~`

사람좋은 충청도 아지매 두리뭉실 섞어서 부르는데 헷갈린다.
결국, 씀바귀가 고들빼기요 고들빼기가 씀바귀라 그게 그거라지만
씀바귀와 고들빼기는 그 모양이 전혀 다르다.
씀바귀를 일컫는 이름들은 지방마다 달라서, 경주에서는 씬내이, 충청도에서는 속새, 혹은 씀바구 라 한다. 다른 지방에서는
쓴나물, 씸배나물, 유동(遊冬), 참새투리, 황과채(黃瓜菜) 등으로 불리고, 한의학에서는 고채(苦菜)라고 한다는데,
이름과 모양은 달라도 그 쓴맛은 같으니, 통칭 `씀바귀`라 해도 될 것 같다.
지방마다 씀바귀를 먹는 종류도 다르다.
나의 고향 경주지방에서는 주로 고들빼기 대신 씀바귀를 먹는데,
잎이 얇고 뿌리가 약하며 특히 쓴맛이 강하다. 다들 `씬내이` 라고 부르는데 `쓴 냉이`의 풀어진 말이 아닌가 싶다.
어릴 때들은 얘기가 귀한 음식이라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랐다 것.
씀바귀의 뿌리를 이른 봄 채 잎이 돋기 전에 캐어내면(전 해의 마른 잎을 보고 캔다)
노르스름한 뿌리가 연하다. 영양을 고스란히 뿌리에 저장한 상태여서 그 맛이 좋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구미에 맞게 조리하면 고 쌉살한 맛이 입맛을 돋군다.
가끔, 시장에서 노르스름한 뿌리가 마치 실처럼 엉킨 것을 들고 와 파는 할머니들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씬내이(씀바귀)의 뿌리다.
잎은 봄부터 가을까지 뜯어서 소금물에 사나흘 쓴 물을 우려낸 다음 김치를 담는다.
잎이 연한 봄에는 그다지 우려내지 않아도 먹을 만 하다.

씬내이김치 담는 법:
우선 식성대로 쓴맛을 우려내는데 하루 한번 정도 물 을 갈아주는 게 좋다.
첫물에는 소금을 한줌 넣어서 우려내고 다음날부터는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된다.
쓴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하루나 이틀 정도, 쓴맛이 싫은 사람은 사나흘 정도 맛을 보아가며 우려낸다. 다 우려졌으면
찹쌀 풀을 조금 쑤어(찹쌀이 없으면 밀가루 풀도 괜찮다)맑은 액젓과 물엿 그리고 고춧가루 마늘. 등...일반 김치 담그듯 하면 된다. 고들빼기 김치는 금방 담아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담아서 시어지면 배추김치와 달라서 별 맛이 없다.
조금 호사스럽게 담자면 물엿대신 꿀을 조금 넣어도 좋다. 씨 발라낸 대추를 썰어 넣기도 하고 생밤을 채썰어 넣기도 한다.

위의 것은 씀바귀김치를 `담그는 법`이기도 하지만 다른 고들빼기 김치도 다 마찬가지다.
가을의 씀바귀는 쓴맛이 너무 강해서 우려내지 않고 는 먹기 힘든다.
잎이 돋아 무성해지면 뿌리는 먹을 수 없다. 영양을 모두 잎에 빼앗겨서 맛도 없을뿐더러 그 때쯤이면 뿌리에 뼈가 생겨 질기다.

씬내이김치/

옛 선비 널 일러
고생(苦菜) 나물이라
고생 안하고 어디 사람되던가?
몸에 좋은건 입에 쓰다지

집에서건 밖에서건
인스턴트 식품 판치는 식탁
널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 더 많다

그 옛날 임금님 수랏상에도
버젓이 올랐다는 귀한 몸
그래도 경주가면
아는 사람 더 많지

네 그 쓴맛으로
정신 번쩍 나게 해다오

오장육부 휘돌아
방부제에 취해 몽롱한 세포
하나하나 두드려 다시 깨워내다오

 

꽃 모과

4월, 붉은색] 모과나무 , 모과꽃3월 네째 주 부터 꽃몽오리가 올라왔던 모과나무 , 모과꽃입니다. 붉은색이 도는 이 단아하면서 약간 오묘한 색으로 사람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할미꽃, 꽃은 지고 수술만~~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할미꽃 /할미꽃(Pulsatilla koreana)
할미꽃 /분홍할미꽃(Pulsatilla davurica), 백두산 자생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자란다. 키는 40㎝ 정도이고 전체에 흰색의 털이 밀생한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길다. 적자색의 꽃은 4~5월경 포엽(苞葉)의 중심에서 나온 긴 꽃줄기의 끝에 1송이씩 핀다. 꽃은 갈래꽃이지만 통 모양의 종형(鐘形)이며, 꽃덮이조각[花被片]은 길이가 35㎜, 너비가 12㎜ 정도로 6장이고 겉에는 털이 있지만 안쪽에는 없다. 수술은 많고 꽃밥은 황색이며 암술도 많다. 열매는 난형(卵形)의 수과(瘦果)로 모여 있으며 각각의 씨방에는 깃털처럼 퍼진 털이 밀생하는 암술대가 남아 있다. 한국에 자생하는 근연종(種)으로는 북한에 있는 분홍할미꽃(P. davurica)·산할미꽃(P. nivalis), 제주도에 자생하는 가는잎할미꽃(P. cernua) 등이 알려져 있다. 뿌리를 백두옹(白頭翁)이라 하여 한방에서 건위제·소염제·수렴제·지사제·지혈제·진통제로 쓰거나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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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사이에 있는 것이 천리향

 

미스킴 라일락

때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뒤 2년 후인 1947년.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로 서울에서 근무하던 '미더'라는 사람은 어느 날 서울 근교 북한산 백운대(해발 892m)를 등산하던 중 바위틈에 홀로 서 있던 이름 모를 나무에 주목했다.자세히 살펴보니 세찬 비바람 속에서도 날아가지 않고 남아 있는 종자가 있었다. 그래서 그는 종자들을 정성껏 채취,미국으로 가져가서 자신의 집 정원에 심었다. 마치 '미국판 문익점'처럼….이듬해 봄이 되자 12개의 종자 가운데 7개에서 성공적으로 싹이 텄다. 2그루에서는 아름다운 꽃까지 피어났다.
'털개회나무(수수꽃다리)'란 원래 이름을 몰랐던 미더는 꽃나무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오랫 동안 고민했다.결국 "일반 라일락보다 키는 작지만 아름다운 점"에 착상,한국 근무 당시 자신을 도와 주던 타자수 아가씨의 성(姓)을 따서 '미스김라일락'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 후 미국의 화훼전문업체에서 개량,관상수로 보급하면서 꽃나무 이름은 미더가 붙인 그대로 사용했다. 미국과 영국 화훼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미스김라일락은 70년대에 우리나라에도 역수입돼 요즘엔 조경수로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라일락 사이에 벌 한마리~~

 

 

영산홍과 할미꽃

 

갖가지 색갈의 연산홍

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들의 총칭.
흔히 진달래(R. mucronulatum)나 철쭉(R. schlippenbachii)과 같은 원예품종 중 붉은 꽃들을 이른다. 흔히 일본에서 들여와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같은 속(屬)의 식물을 총칭하는데, 꽃의 색은 붉은 계통이 대부분이지만 노란색이나 흰색도 있고, 꽃잎의 모양도 겹잎인 것, 길게 갈라진 것, 쭈글쭈글한 것 등 아주 다양하다.

 

 

 

 

 

 

민들래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민들레류/민들레류(Taraxacum)는 자가수분과 타가수분 모두 ...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진다.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만들어지며 꽃줄기는 길이가 30㎝ 정도이다. 열매는 납작한 수과(瘦果)로 흰색 갓털[冠毛]이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날려 간다. 이른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식물 전체를 캐서 말린 포공영(蒲公英)은 한방에서 소화를 돕는 데 쓰지만, 민들레만을 쓰는 것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위궤양에는 민들레의 새로 난 잎을 씹어먹기도 하며, 뱀에 물렸을 때 뿌리를 다져서 바르기도 한다. 꽃만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거나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한다

 

 

 

 

이 꽃은 이름을 잘 모르는데, 혹 보시고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앵두

앵도나무라고도 함.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앵두나무 /앵두나무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키는 3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고 잎의 앞뒷면에 털이 나 있다.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1~2송이씩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이다. 열매는 6월경 붉은색의 둥근 공 모양으로 익는다. 열매를 '앵두' 또는 '앵도'라고 하여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붉게 익는 열매를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고 있는데, 고려시대의 〈동국이상국집 東國李相國集〉에 씌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정원에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지만 음지에서도 자란다. 뿌리가 깊지 않으나 길게 뻗어 자란다.

 

불은색 단풍나무

 

살구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핵과(核果).
살구 /살구(Prunus armeniaca)
보통 세계의 온대지방에서 널리 심고 있다. 날것으로 먹거나 가루반죽에 넣어 요리하거나 통조림을 만들기도 하고 건조시켜 보존가공하기도 한다. 나무가 크고 넓게 퍼지며, 심장 모양의 잎은 암록색으로 잔가지에 곧게 달린다. 꽃은 활짝 피면 흰색을 띠며 매우 짧은 줄기의 마디에 한 송이, 또는 두 송이씩 핀다. 열매는 꽃이 피어 있는 동안 제꽃가루받이를 한 뒤 맺히며, 과육 속에 들어 있는 핵은 부드럽고 서양자두와 다소 비슷하지만 폭이 더 넓고 약간 납작하다. 몇몇 변종들은 열매가 거의 각이 없이 둥글거나 긴 타원형이며 약간 납작하지만 대개는 모양이 복숭아와 더 비슷하다. 익으면 털이 거의 없어지거나 아주 없어진다. 과육은 일반적으로 짙은 노란색에서 노란빛이 도는 오렌지색을 띤다. 몇몇 변종의 씨는 달콤하지만 유독한 것도 있다.
중국이 원산지로 중앙 아시아와 남동 아시아의 모든 지역, 유럽 남부와 북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 심고 있다. 18세기초 스페인 선교사들이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으로 들여간 열매 중의 하나인 것이 확실하며, 미국과수원예학회(American Pomological Society)는 1879년 미국에서 재배했던 11개 변종을 목록으로 만들었다.
복숭아나 살구나무 대목, 또는 복숭아, 서양자두, 살구나무에다 눈접[芽接]을 해 번식을 시키는데 접목시키기가 쉽다. 물이 잘 빠지는 양토질의 땅에서 잘 자라는데 단단한 곳보다는 무른 곳이 좋다. 대부분의 변종들은 복숭아만큼 겨울 추위를 잘 견디지만 복숭아의 꽃눈보다 더 빨리 벌어지는 꽃눈은 늦추위에 종종 죽기도 한다. 나무는 가뭄에도 잘 견디며 적당한 조건에서는 100년 이상을 사는 것도 있다. 최대 생산국은 스페인이며 이란·시리아·미국·프랑스·이탈리아 및 유럽 중남부 등에서 생산된다. 비타민 A가 풍부하며 천연당류의 함유량이 높다. 말린 살구는 철분의 매우 좋은 섭취원이다. 한국에는 〈삼국유사〉에 살구꽃을 보고 봄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대목이 있는 점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살구를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른봄에 꽃이 아름답게 피며, 여름에는 과실이 열리기 때문에 관상수로서뿐 아니라 과수로도 훌륭하다. 살구씨 말린 것을 행인(杏仁)이라고 하여 진해·천식·호흡곤란·신체부종 등의 치료에 쓰는데, 서양에서는 수증기로 증류해서 만든 수용액인 행인유를 연고제나 주사약으로 쓴다.

 

 

텃 밭

 

 

 

매실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매실 /매실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키는 5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굵고 거칠며 검은색이나 어린가지는 초록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이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나 있다. 잎의 앞뒤와 뒷면 잎맥에 털이 있다. 짧은 잎자루에는 부드러운 털이 나 있으며 턱잎이 있다. 꽃은 이른 봄(2~4월)에 잎보다 먼저 나와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향기가 강하며,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 달린다. 꽃자루가 거의 없으며 5장의 꽃잎은 난형이고, 수술이 많으며 암술은 1개이나 씨방이 털로 덮여 있다. 열매인 매실은 핵과(核果)로, 처음에는 초록색이었다가 7월쯤이면 노란색으로 변하며 매우 시다. 매실로는 술을 빚기도 하는데, 더위먹었을 때 밥먹기 전에 한 잔 마시면 입맛이 돌며, 밥먹은 다음 마시면 소화가 잘 되고, 특히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매(烏梅:껍질을 벗기고 짚불 연기에 그을려서 말린 매실)는 설사·기침·소갈(消渴)에 쓴다. 꽃을 보기 위해 심을 때는 매화나무, 열매를 얻기 위해 심을 때는 매실나무라고 부른다.

 

둥굴래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둥굴레 /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60㎝ 가량 자란다. 잎은 줄기 한쪽에 치우쳐서 어긋난다.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피는데, 긴 대롱처럼 생겼으며 꽃부리 쪽은 담녹색이나 꽃자루 쪽은 흰색이다. 꽃부리는 6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이른봄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캐서 어린잎은 물에 오래 담가 우려낸 다음 나물로 먹으며, 뿌리줄기는 삶거나 구워먹거나 녹말을 만들기도 한다. 쓴맛이 없고 단맛이 조금 도는 뿌리줄기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위수 또는 위유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자양·강장·해열 등에 쓴다. 뿌리줄기를 가루로 만들어 타박상에 바르기도 한다.
둥굴레와 비슷한 식물로 죽대·각시둥굴레·진황정·퉁둥굴레·용둥굴레 등이 있다. 죽대는 남쪽지방에서 흔히 자라며, 암술대에 털이 있고 수술이 9개이다. 퉁둥굴레 및 용둥굴레는 꽃자루에 잎 모양의 포(苞)가 2개 달려 있는데, 퉁둥굴레는 그 포가 작아 꽃 아래쪽만 조금 감싸고 용둥굴레는 꽃의 대부분을 감싼다. 중국에서는 둥굴레속(―屬 Polygonatum)에 속하는 식물들의 뿌리줄기를 옥죽(玉竹)이라고 하여 둥굴레의 뿌리줄기와 같은 용도로 쓰고 있다.

 

 

사과꽃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며 25종(種)으로 이루어진 사과나무속(─屬 Malus) 식물의 열매.
사과나무는 가장 널리 재배되는 과수이며, 사과는 이과(梨果)에 속하는데 다 익은 씨방과 주위 조직은 둘 다 살이 많아져 먹을 수 있다. 대부분의 변종에서 꽃은 딴꽃가루받이를 통해서 수정한다. 심는 품종과 생육환경에 따라 크기·모양·색깔·신맛 등이 다양하지만, 보통 모양이 둥글고 지름이 50~100㎜이며 붉은색이나 노란색에 가깝다.

 

사과나무

 

상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1년생 샐러드용 재배식물.
락투카 스카리올라(L.scariola)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재배되는 상추에는 식물학적으로 4가지 변종이 있다.
① 줄기상추(L.sativa var. asparagina):잎이 가늘고 두꺼운 다육질의 줄기를 먹을 수 있다. ② 결구(結球)상추(L.sativa var. capitata):잎이 포개져 단단하게 결구되어 있다. ③ 잎상추(L.sativa var. crispa):로제트형으로 나는 잎이 곱슬곱슬하며 길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참나무잎처럼 생겼다. ④ 배추상추(L.sativa var. longifolia):부드러운 잎이 포개져 된 결구가 크고 장방형이며 성글다. 결구상추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기름기가 많은 두꺼운 잎들이 모여서 된 부드러운 반형결구상추(butter-head type)와 부스러지기 쉬운 잎이 적당한 온도 조건에서 아주 단단한 결구가 되는 결구상추(crisp-head type)가 있다.
상추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물이 충분하고 특히 날씨가 따뜻해야 한다. 제철이 아닌 때는 온실, 유리로 된 온실, 원예용 유리덮개인 클로시, 비닐덮개 등으로 보호해 키운다.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잎상추의 버터형 결구상추를 가장 많이 심고 있다. 배로 운반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아 보통 시장과 가까운 시장출하용 채소농장이나 야채재배농장에서 심고 있다. 미국에서는 먼 거리를 운반하는 데 적합한 결구상추를 가장 많이 심고 있으며 경지면적의 5/6 가량이 캘리포니아·애리조나 주에 있다. 영국에는 결구상추와 배추상추가 많다. 대개는 샐러드로 소비되고 있지만 요리용 채소로 쓰이기도 한다.
유럽에서 자라던 상추를 언제부터 한국에서 심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시대에 씌어진 〈향약구급방〉에 상추가 나오는 점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심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는 주로 잎상추를 널리 심어왔으나, 최근 결구상추도 많이 심고 있다. 여름에 꽃대가 나오기 전에 잎을 따서 먹는다.

 

열무우

 

감자

감자(甘藷)는 가지과다년생식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곡물이다. 북감자, 마령서(馬鈴薯)라고도 부른다.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지역인 페루와 북부 볼리비아로 알려져 있다. 주로 온대 지방에서 재배하며 덩이줄기를 식용한다.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배나무속(―屬 Pyrus)의 여러 식물들.
배꽃 /배꽃
특히 서양배(P. communis)를 가리키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수 중 하나이며 지구상의 모든 온대지역에서 심고 있다.
배나무는 다 자라면 키가 13m까지 이르며 나무 위가 넓게 퍼지기도 하는데 사과나무보다 더 크고 더 곧게 뻗는다. 잎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가죽질이고 아래쪽이 약간 쐐기처럼 생겼는데 꽃이 필 때 같이 핀다. 꽃은 너비가 25㎜ 정도이고 대개 흰색이다. 배꽃은 사과나무꽃과 비슷하지만 5개로 이루어진 암술대의 아래가 서로 떨어져 있는 점이 다르다. 대체로 배는 사과보다 달고 씹을 때의 감촉도 더 부드럽다. 배는 다육질의 과육 안에 석세포(石細胞 grit cell/stone cell)라는 단단한 세포가 있어 사과와 구별할 수가 있다. 배는 사과 모양으로 생긴 것도 있지만 보통 길쭉하여 줄기에 달린 쪽은 너비가 좁고 반대쪽은 넓다.
유럽 원산으로 보이는 배나무는 기원전 훨씬 이전부터 재배되어왔다. 유럽에서만도 고대로부터 수천 종의 변종이 개량되었고 그들의 이름도 만들어졌다. 신대륙에 식민지가 세워지자마자 영국인을 비롯한 여러 유럽인들에 의해 신대륙으로 들어갔으며, 일찍이 스페인 선교사들이 멕시코와 캘리포니아에도 배를 가지고 갔다. 번식은 대목에다 눈접과 접붙이기를 하여 이루어지는데 보통 서양배나무의 어린 나무에 접붙이기를 한다. 유럽에서 주로 쓰이는 대목은 퀸스(quince)로 배나무 대목에 접붙인 대부분의 나무들보다 열매가 더 빨리 열리는 아주 작은 나무를 만든다. 배나무는 수명이 50~75년 정도로 다른 나무에 비해 비교적 오래 사는데, 정성 들여 기르지 않거나 가지를 쳐주지 않으면 상당히 크게 자라기도 한다. 심은 지 4~7년 안에 충분한 양의 배가 열리기 시작하며, 20~25년 정도 자라면 50~90알을 수확할 수 있다. 상업적으로 배는 전세계에서 심는 낙엽과수 중에서 사과에 이어 2번째로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사과·복숭아에 이어 3번째로 많이 심고 있다.
아시아를 빼고 세계적으로 배나무를 기르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지금까지 가장 널리 심는 변종은 미국에서 바틀릿(Bartlett)으로 알려진 기욤 봉 크레티엥(Williams Bon Chrétien)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뵈르 보스크(Beurre Bosc), 뵈르 당주(Beurre d'Anjou), 윈터 넬리스(Winter Nellis)와 같은 변종을 많이 심고 있다. 영국과 네덜란드에서는 콘퍼런스(Conference)를 가장 흔히 심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윌리엄스(Williams) 외에 쿠라토(Curato), 코스키아(Coscia), 파세 크라사네(Passe Crassane)를, 프랑스에서는 파세 크라사네를 많이 심는다. 1849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개량한 두아엔 뒤 코미스(Doyenne du Comice)는 맛과 감촉이 뛰어난 배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른 품종들을 심고 있다.
이탈리아가 세계 최고의 배 생산국이며 중국·미국이 그뒤를 따른다. 그밖에 프랑스·일본·스페인·독일·터키·오스트레일리아·불가리아·남아프리카 등도 꽤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캐나다·뉴질랜드·남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대부분의 수확량을 통조림을 만드는 데 쓰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주로 후식이나 술을 담그는 데 쓰고 그다음으로 통조림을 많이 만든다.

 

배나무

 

도라지

chinese bellflower라고도 함.
초롱꽃과(─ 科 Campanulaceae) 도라지속(─ 屬 Platycodon)에 속하는 단 하나뿐인 동아시아산 다년생초.
도라지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풍선처럼 생긴 꽃눈이 자라 꽃이 된다. 나팔꽃처럼 벌어지는 꽃은 5갈래로 갈라지고, 두껍고 질기다. 열매는 다 익으면 5조각으로 갈라지는 씨꼬투리로 맺히며 끝이 터진다. 잎은 계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없다. 길이 30~70㎝ 정도 자라는 줄기의 끝으로 갈수록 잎의 너비가 점점 좁아진다. 꽃은 연보랏빛이 도는 파란색 또는 흰색을 띠며, 갈라진 끝은 뾰족하고 지름 5~7㎝ 정도이다. 뿌리는 봄과 가을에 캐서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뿌리는 섬유질이 주요성분이며 당질·철분·칼슘이 많고 또한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도 쓰인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햇볕에 말린 것을 길경(桔梗)이라고 하는데, 인후통·치통·설사·편도선염·거담·진해·기관지염 등에 쓰고 있다. 일찍부터 식용·약용으로 써오던 도라지는 〈도라지타령〉에서 볼 수 있듯 우리 민족의 생활과도 매우 친근한 식물이다. 많은 변종들을 뜰에 관상용이나 가장자리용 식물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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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리나무

광대싸리 / 딴이름 구럭싸리, 맵쌀, 고리비아리, 공정싸리, 굴싸리

 

딴이름 구럭싸리, 맵쌀, 고리비아리, 공정싸리, 굴싸리

분  포 전국의 산야

꽃  색 황록색

개화기 5-7월

크  기 높이 1-3m

용  도 식용(어린 잎), 약용(잎, 뿌리)

 

"싸리"라는 글자가 붙어 있어서 콩과에 속하는 싸리 종류인 줄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대극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물론 잎의 모양이나 줄기의 생김이 싸리와 흡사하지만 꽃이 콩과 식물과 전혀 다르고 열매도 꼬투리에 열리는 것이 아니라 찌그러진 공모양으로 맺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듯이 가지와 잎 사이에 털처럼 난 것이 바로 황록색꽃입니다.

지상부를 한약명으로 일엽추라 하며 류머티즘에 의한 요통, 사지마비, 반신불수, 음위, 안면신경마비를 치료하는 데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소아마비 후유증 치료약을 만드는 데 쓴다고도 하네요.

 

가죽나무 순

가죽 새순을 찹쌀풀에 고추가루와 마늘, 그리고 간은 조선간장으로 해서 자반을 만듭니다. 그리고 짱아찌로로 만들어 먹고요. 가죽나무 새순의 향은 독특해서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거부감을 가지기도 하는데~~ 

 

 

모과나무와 연상홍

 

작약

 

매실

 

 

살구

 

 

꽃 사과

 

다래 덩쿨

다래나무과(―科 Actinidiaceae)에 속하는 낙엽덩굴식물.
다래나무 /다래나무(Actinidia arguta)
우리나라 곳곳의 깊은 산골짜기나 산기슭의 마른 땅에서 자라며 길이가 7m 정도에 이른다. 줄기의 골속이 갈색이며 계단 모양이다. 윤채(潤彩)가 없는 얇은 잎은 어긋나고 잎밑은 약간 들어갔으며 잎가장자리는 잔 톱니처럼 되어 있다. 털이 나 있는 잎자루는 길이 3~8㎝ 정도이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 몇 송이씩 모여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달린다. 열매는 계란 모양이며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며 열매를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다래주라는 술을 빚기도 한다. 다래나무의 열매를 다래라고 하며 이 열매를 햇볕에 말린 것을 미후도(獼杭桃)라고 하는데,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또한 당뇨병·황달의 치료에도 좋으며 갈증을 없애주기도 한다.
추위에 잘 견디고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며, 나무에서 새싹이 잘 나와 꺾꽂이로 쉽게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시원한 그늘을 만들기 위해 아치형을 만들어 정원에 흔히 심는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 개다래·쥐다래·섬다래가 있다. 섬다래는 전라남도에서 자라는데, 꽃차례와 꽃받침에 갈색 털이 빽빽하게 달린다. 개다래와 쥐다래의 잎은 두껍고 윤채가 난다. 쥐다래는 줄기의 골속이 계단 모양이며 연한 갈색을 띠나, 개다래나무는 백색으로 꽉 차 있다. 흔히 양다래라고 부르는 키위도 다래나무와 비슷한 식물이나 열매의 길이가 3~5㎝ 정도로 크며 열매 겉에 털 같은 것이 잔뜩 난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5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산호수, 앞에 꽃이 진 나무는 박태기, 겨울 추위에 산호수 도 상태가 좋지 않음

산호수는 쌍떡잎식물 앵초목 자금우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관목이다. 원산지는 대한민국이다. 식물의 높이는 5~8cm이고, 꽃은 흰색으로 6월에 핀다. 열매는 적색으로 5~6mm 정도이다.

 

석류나무

아시아산 관목 또는 소교목인 석류나무(Punica granatum)의 열매.
석류나무는 소코트라 섬에서 자라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종(種)과 함께 석류과(石榴科 Punicaceae)를 구성한다. 키가 5~7m 정도 자라며, 밝은 초록색의 잎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가 약 75㎜이다.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오렌지빛 붉은색의 아름다운 꽃이 잔가지 끝쪽을 향해 핀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오랫동안 붙어 있으며 5~7갈래로 갈라졌고, 꽃잎은 피침형으로 갈라진 꽃받침 사이에 놓여 있다. 씨방은 꽃받침통 속에 묻혀 있으며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위아래 모두 많은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크기가 큰 오렌지만하고 6면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불분명하며, 부드러운 가죽질의 껍질은 갈색 빛이 나는 노란색에서 붉은색을 띤다. 석류의 안쪽은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고, 각 방에는 가늘고 투명한 소낭(小囊)이 들어 있는데, 소낭은 붉은색을 띠는 즙이 많은 과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길고 각이 진 씨를 둘러싼다.
동양에서는 석류를 오래전부터 포도·무화과와 더불어 중요하게 여겨왔다. 성서에 의하면 솔로몬 왕은 석류과수원을 가지고 있었고, 유대인들이 이집트에서의 편안한 생활을 버리고 황야를 떠돌아다닐 때 그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석류의 시원함을 간절히 바랐다고 한다. 그로부터 수세기가 지난 뒤 예언자 마호메트는 "질투와 증오를 없애려면 석류를 없애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란과 그 주변 국가가 원산지로 생각되지만 오랫동안 지중해 지역에서 두루 심었고 아라비아 반도, 아프가니스탄, 인도에까지 확산되었다. 미국의 따뜻한 지방에서 칠레에 이르는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흔히 심고 있다. 다양한 기후조건에서 자랄 수 있지만, 열매가 익는 시기에 온도가 높고 공기가 건조한 곳에서만 좋은 열매가 열린다. 깊고 굵은 롬질의 땅에서 가장 잘 자라는 듯하다. 씨로 쉽게 번식시킬 수 있으며, 꺾꽂이와 휘묻이로 변종을 얻을 수 있다. 상업용으로 번식시킬 때는 250~300㎜ 길이로 굳은 꺾꽂이를 해서 뿌리를 내린다.

 

 

금낭화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중국 원산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한국에서도 설악산의 봉정암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산에서 금낭화의 자생지가 발견되어 한국 원산이기도 하다.[2] 하지만, 흰금낭화(Dicentra spectabilis for. alba)는 한국에 자생지가 없는 중국 원산이다.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돌 나물(돈 나물)

돌나물과(―科 Crass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돌나물 /돌나물(Sedum samentosum)
돌나물 /돌나물
아주 연약하게 생겼으며 키는 15㎝ 정도 되지만 줄기 밑에서 가지가 여러 개 나와 땅위를 옆으로 기면서 자란다. 잎은 3장씩 돌려나는데 돌려나는 곳이 땅에 닿으면 이 곳에서 뿌리가 나오기도 하며, 너비가 좁은 피침형(披針形)으로 길이 1.5~2.5㎝ 정도이고 잎자루는 없다. 꽃은 노란색이고 5~6월에 가지끝에 취산(聚繖)꽃차례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이며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익는다. 다소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이른 봄에 어린 잎과 줄기를 캐서 김치를 담가먹는데,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으며 향기가 좋다. 잎에서 즙을 내어 독이 든 벌레에 물렸거나 쏘였을 때 해독용으로 쓰며 화상에 바르기도 한다.

 

피라 칸사스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임

 

쥐똥나무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2~4m 정도 자란다.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길이는 2~5㎝, 자루의 길이는 1~2㎜ 정도이다. 꽃은 5~6월경 가지 끝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져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花冠]가 4갈래로 갈라져 있고 2개의 수술이 꽃부리에 달린다. 10월경 열매는 검은색의 장과(漿果)처럼 익지만 장과는 아니고 약간 단단하다. 열매가 마치 쥐똥처럼 생겨 쥐똥나무라 부른 듯하다.
가지는 많지만 키가 크지 않아 울타리에 흔히 심는데, 양지나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공해와 추위에도 잘 견딘다. 뿌리가 얕고 잔뿌리가 많아서 옮겨 심기가 쉬우며 그 시기는 3~4월이 좋다. 목재가 치밀하고 단단하여 도장이나 지팡이를 만들기도 한다.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황금쥐똥나무(L.o. var. variegatum)도 흔히 심는다. 가지와 잎을 먹는 벌레의 분비물인 하얀 충백랍은 지혈제로 쓴다.

 

장미

장미과(薔薇科 Rosaceae) 장미속(薔薇屬 Rosa)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 또는 덩굴식물. 약 100종(種)으로 거의 전세계에 분포하며, 대다수의 원산지는 아시아이다.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꽃으로 많은 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꽃은 흔히 흰색·노란색·오렌지색·분홍색·붉은색을 띠며, 야생 장미의 경우도 1송이씩 피거나 작게 무리지어 피는데 보통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다. 재배되는 장미의 경우 종종 꽃잎이 겹으로 달리는 겹꽃을 갖는다. 줄기에는 가시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는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다. 약간 넓은 타원형의 잔잎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장과(漿果) 같은 다육질의 열매는 때때로 먹을 수 있는데 이는 실제로 꽃받침통이 익은 것으로, 장미과로 부르고 있다. 로사 오도라타(R. odorata)는 흔히 재배되는 장미 중 가장 아름다운데 중국이 원산지이다. 잡종을 만드는 데 널리 쓰이는 이 장미는 키가 약 60cm이고 가지를 치며 대개 흰색 또는 분홍색의 향기로운 큰 꽃이 무리지어 핀다.

 

딸기

 

능소화

중국 원산의 갈잎 덩굴 나무이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반이라 부르는 뿌리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나무에 붙여 가며 타고 오른다. 7~8월에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핀다. 추위에 약하다.

다른 종으로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작고 색은 더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는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Seen)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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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부평 주택가에서(2009년 7월)
부평 주택가에서(2009년 7월)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꿀풀목
과: 능소화과
속: 능소화속
종: 능소화

 

 

 

 송엽국

분류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석죽목>번행초과>송옆국속 원산지 아프리카 꽃말 나태.태만 석류풀과의 다년생초이다 4~6월에 자주색.붉은색.흰색꽃이 무리지어 핀다 낮에는 피었다가 해가지면 오무라든다 추위에 강하다. 

 

추운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쥐동나무, 동백 연산홍 등이 많이 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