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적분할 측량(2021. 12. 21.)
2005년 7월경 씨엠부동산 중개사무소 김사장님의 중개로 매수한 땅
나중에 알게된 내용은 평당 2~3만원 더 준
가격으로 한참 바가지를 쓴 것 같다.
세월이 많이 지난 후
주변에 신공항이 들어선다는 소문에 매수 금액보다 더 줄테니 땅을 매매하라는 연락이 온다
그러다가 신공항이 백지화 될 것 같다는 소문에 또 다시 침체된 부동산 경기
매매할 계획은 없지만
만약 매매를 한다면 큰 평수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2~300평씩 분할해 놓으면
더 비싼 가격으로 쉽게 매매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일단 분할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지적분할 신청을 하였다.
지적측량을 할 때 참관하라는 말이 있어
2021. 12. 21. 09:05에 울산공항을 떠나 곧 제주공항에 도착하였다
[표선 생활체육관]
24시간 이용에 24,800원을 주고 렌트한 스포티지를 운전하여
도착한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의 표선생할체육관 및 한마음초등학교 부근
1년에 3필지 이상을 분할할 수 없다고 하니
우선, 위와 같이 3필지로 분할 신청을 하였다.
내 땅의 좌우측으로는 이미 건물이 들어서 있는데,
동쪽과 남쪽으로는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 있다.
어쨋건, 마지막에는 위 도면과 같이 도로를(8번) 내는 등 12개 필지로 분할할 것이다.
관리가 안되어 잡초가 무성한 땅
백성태(010-8662-7225) 측량팀장 등 3명의 측량기사가 나왔다
남쪽 방향에 돌을 생산하는 제주스톤이 있고
내 땅의 경계 지점에 위 안내석이 설치되어 있다
내 땅 동쪽편 2185-14 번지에 큰 건물 하나가 서 있고
위 건물 뒷쪽, 즉 남쪽에 있는 2185-15는 아직 임야 그대로이다.
2185-14에서 건축할 때 경계 측량을 하면서 박아 놓은 경계점 표시(말뚝)
첫번째 줄에 경계점 표시 말뚝을 박는다
2185-14와 우리땅 사이는 위와 같이 조그마한 돌담으로 되어 있고
첫번째 경계점은 건물의 3분의 1 지점 쯤 된다.
두번 째 줄 경계점 표시
2185-15번지와 우리 땅 경계는 먼나무를 심어 경계를 표시한 것으로 보이는데
위 건물에서 2번째와 3번째 먼나무 사이에 경계점 표시로 말뚝을 박았다
두번째 먼나무는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185-38번지 토지와 우리땅 사이의 경계 돌담
철근에 시그널을 묶어 메달아 놓은 것이 경계점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땅 서쪽으로
위 제주스톤 등을 이용하는 마을길이 있다.
[가시로 198번길]
도로가 내땅을 약 8ｍ 가량 침범하였고(서있는 곳이 내땅 경계지점)
전주도 내 땅위에 설치되어 있다.
첫번째 줄의 경계점 표시
도로이다보니 말뚝을 박아 경계점 표시를 할 수 없고,
페인트 칠을 한 후 못을 박아 표시한다.
입구의 경계점과 첫번째 표시한 경계점을 직선으로 그으면 내 땅이 도로에 많이 들어갔다.
홍사장 왼쪽 뒤 sk텔레콤에서 설치한 전주도 철거대상이다.
두번째 줄의 경계점
페인트 칠 위에 경계점 표시 못을 박는다
위 경계점과 돌담의 일직선 왼쪽 부분이 내 땅이다.
왼쪽의 전주 2개도 철거대상이다.
2185-33 토지와 내땅을 구분하는 돌담
2185-33 토지와 내땅의 경계 돌담
우리땅에 설치된 입구의 전주
sk텔레콤에서 설치한 전주
한전과 sk텔레콤에서 설치한 전주
동생에게 분할 해준 2185-74 토지에 설치된 한전 전주, 모두 철거대상이다.
3필지로 분할하는 측량을 마쳤고,
며칠 남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공부정리를 마쳐 준다고 하니 곧 등기신청을 하여야 한다.
그렇지만 취,등록세 및 증여세 등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갈 것인데, 걱정이 앞서고,
한전과 sk텔레콤, 서귀포시를 상대로
그 동안의 임료와 철거 및 매수를 하라는 소송을 제기해야 할 것 같다.
2021. 12. 30.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로부터 지적측량 결과부를 받았고,
같은 날 서귀포시청 등 4개소에 임료 등 청구 내용증명을 발송하였다.